안녕하세요
곧 1년째 되는 회사원입니다
퇴사율 높은 부서에 홍일점으로 들어왔음에도 불구하고 목표가 있기에 버티고 열심히해왔다고하는데 ..결국 발령낸다고 합니다
이유는 약하고 부드러운 성격이 약점이여서 그런지 소통 불가라고 그래요..
업무를 하나씩 처리하려고 보고하면 팀장들은 계속 꼬리질문을 하고요 대답못하면 욕설에 괴롭힘이예요 다들 실력이 거기서 거긴데 저한테만 괴롭힘이 너무 심해요 ㅋㅋ쭉 지켜본 결과 그냥 제가 싫은것 같더라고요
무엇보다 다들 있는 곳에서 큰소리로 모욕주는게 진짜 울컥하더라고요
저때문에 회사 분위기가 안좋아지는 거라면서 ..말도 안되는 가스라이팅..대답 요구에 ;; 부서가 다같이 으싸하는 느낌이 아니고 정글이예요
스트레스를 매일 받으니까 머리가 띵해지는게 심해지네요
눈앞도 뿌얘지고 현기증에 증상이 점점 심해지니까 죽겠어요
결판을 내야하는데 답을 못찾겠어서 글 남깁니다
발령지는 3교대에 육체적으로 힘든 타부서예요
간다고 하면 기숙사에서 살아야하고 아니면 퇴사를 해야하는데
요즘 같은 불경기에 이직이 바로 될수 있는지도 걱정이고
그렇다고 지방가기엔 집때문에 쉽지가 않네요 가족들도 반대하고요..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는지 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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