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랑 안 맞으면 이직이 답일까요

2023.11.15 | 조회수 8,256
긴가민가모르궤써
생산기술
사수랑 같이 일 한지는 4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 때는 제가 사원급이고 배우는 입장이라 사수가 말을 세게 하고 스트레스를 줄 때마다 참는게 당연한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제가 더 이상 같이 일을 못 하겠다고 느껴지는 수준까지 왔네요 가끔씩 "들이받을까?"라는 생각이 들어도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그런식으로 얘기하는걸 탐탁치 않아하는 회사 분위기에 더욱 고민이 많아지네요 가정도 꾸려서 무작정 퇴사도 안 되겠지만 쉽게 이직이 되지 않는 현실에 점점 지쳐가네요 그냥 참으면서 이직이 답인지 어렵겠지만 타부서 전출을 문의해볼지 고민입니다 저 같은 분들 많으시겠죠? (추가) 많은 댓글들을 보며 위로와 용기를 얻었습니다 저의 결론은 "이제 할 말은 한다"입니다 조금씩이지만 제 생각을 얘기하고 싫은건 싫다고 얘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주 주말 출근 시킬려고 하기에 안 된다고 했네요ㅎㅎ (굳이 나와서 해야할 일도 아니고 본인은 출근 안 함) 선은 넘지 않는 선에서 제 의견을 얘기하니 마음이 많이 편해지긴 했습니다 적당한 불편함이 좋다는 말씀에 많이 공감했으며 그 적당한 불편함으로 회사 다니며 열심히 이직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댓글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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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그냥 불편한 사람 되기 싫은 모습 같습니다. 제가 지랄맞은 성격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비지니스 관계는 서로 적당하게 불편해야 서로가 예의를 갖추며 좋은 관계로 일 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타부서 전출은 이자리만 회피 하는 것입니다. 저런 사람은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서나 만들어 지는 것이 현실입니다. 할말은 하셔서 서로 조금은 불편해질 필요가 있습니다.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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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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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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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직장인 여러분들 도와주세요 ㅠㅠ
저는 운좋게 과학기술원 (-ist계열)에 진학을 했습니다 카이스트는 아니고 3기원 중에 하나입니다 여기는 전공을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데요 제가 이제 2학년 2학기인데 저는 아직도 전공을 못정했습니다.. ㅠㅠ 정말 못고르겠어요 정말 미쳐버리겠습니다 차라리 걍 일반대학처럼 정해져있었으면 좋겠어요 원래 공대나 연구쪽에 큰 흥미가 있지 않아서 그런지 더 못 정하겠고 이 분야로 좋아하는게 없습니다 이제 기초나 자유학점과 교양도 거의다 채워서 전공과목을 어서 듣고 졸업도 해야하는데 제발누가 제 전공좀 정해주세요 후보는 화학공학과, 전자전기공학과, 컴퓨터공학과, 산업공학과, 생명공학과, 신소재공학과 이고 무조건!! 서울 취업 입니다 대학원은 가도 되고 안 가도 상관없어요.. 직장인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ㅠ 대기업욕심은 크게 없는데 복지가 좋은 서울 커다란 회사를 가고 싶어요 저는 무슨 전공을 택해야할까요? 제가 생각해본건 산업공학과 진학 -> 금융쪽 컴퓨터공학과 진학 -> 개발쪽 전자나 화학은 서울취업이 어려울것같아서 저렇게 생각해보았는데 제가 컴맹이라 컴퓨터를 쉽게 고르지도 못하겠어요 주저리주저리 말이 많았는데 조언해주실분 계신가요
왹져 | 증권 트레이딩
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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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이 사칙연산 어려운가요 쉬운가요?
노란색의 두 셀의 값이 다를수밖에 없다는걸 납득하는게, 다른 사람들에게는 어떤 난도로 받아들여지는지 궁금합니다.
쟈묭 | 토목설계
34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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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엣지투자일임? 여기 잘 아시는분 계신가요?
회사 홈페이지도 없는 것 같고... 정보가 거의 없네요
초코송이2 | 주식운용
55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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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에게 좋은평가 받기
우리회사는 정기적으로 팀원들이 팀장을 평가합니다. 저는 팀의 50%로부터는 10점만점에 9점이상의 점수를 받고있는데, 반대로 30%는 계속 점수를 안좋게 줍니다(누군지도 알것 같습니다..) 상황을 바꿔보고자 1명씩 정기적으로 미팅도 하고, 감정적으로 화를 내본적도 없는거 같은데..점수를 올리기가 쉽지않네요. 점수를 안준다고 생각되는 인원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요청사항이 많으나(진급, 월급, 해외출장등) 현실적으로 그분들의 업무능력이 좋지는 않아 수용하고 있지 않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런상황에서 점수를 올릴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iiilili
억대 연봉
금 따봉
 | 기술기획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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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6개월 차....
스타트업에 7월에 입사해 이제 7개월차를 앞두고 있는 신입쫌쫌따리입니다. 저는 현재 2천만원 후반대 연봉을 받으며 상품기획 쪽에 지원해서 들어왔다가 사람이 없다 보니 어느 순간 마케팅 보조를 하고 있고, 2개월 전 좀 갑작스러운? 팀장님 퇴사로 현재는 제가 마케팅을 주도적으로 담당하게 되었는데요. 사무직도 처음이고 마케팅 업무도 딱히 경험이 없는지라 대표님과 부대표님이 원하는 방향성으로 자꾸 못 하고 있는 것 같아 현타도 오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네요. 팀장님 퇴사 이후로 저의 내성적이고 소극적인 성향으로 인한 수동적인 모습이 맘에 안드셨는지 하루가 멀다하게 지적이 아니라는 말을 덧붙이며 본인들 경험담과 함께 제가 일하는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자주 하세요. 근데 이게 참 쉽게 고쳐지지 않더라고요.. 또 주도적으로 했다가 결국 잘 안되면 제가 책임을 져야 하는 부분이 생기는 거니까 아직까지는 부담도 느껴지기도 하고 대표님도 사실 하는 일 마다 공유를 원하시는 분이라 어느 부분까지 제가 이끌어야 되는 건지 감도 잘 안와요.. 팀원 분들은 너무 좋고 착하셔서 본인 업무도 아니지만 대표님 지시로 대리님은 저랑 같이 마케팅 쪽을 함께 도와주시고 계시는데 대표님이 막무가내인 성격이라 대리님도 함께 힘들어하고 있네요. 빨리 경력직 분을 뽑아주셨으면 .. ...
쟌망진창 | 마케팅 전략·기획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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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 형이 시도때도 없이 말을건다
지겹다.. 궁금한거 하나 떠오르면 말걸어 궁금한거 10초뒤에 떠오르면 또 말걸어 말수는 해가 갈수록 늘기만 하네 듣지는 않고 말만 하는구나 아는척도 해가 갈수록 더해가네 동기부여는 내 스스로에게 받고, 회사와 나를 위해 일한다고 오늘도 다짐하지만 잽잽 원투에 정신 데미지를 받고 오늘도 지쳐간다 월급도 부족하지 않게 올려주고 보너스도 챙겨준다지만 형에게 인간에게 배울점이 없다는게 안타깝고 내 시간을 헛되이 쓰는것 같다. 그냥 시간과 돈을 바꾸는 느낌 외에 내가 성장한다는 느낌이 들진 않네.. 의리를 뒤로 하고 떠나야 할때가 된것 같다
번다고
억대 연봉
 | 구매·조달·소싱
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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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그냥 일머리가 없는 것 같습니다
손 느리고, 머리 나쁘고, 업무가 적성에 너무 안 맞습니다 직장 퇴사하고 조금 더 저한테 맞는 직장을 찾아볼까요?
3121john
쌍 따봉
 | 전략기획(Corporate)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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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수와 연봉차이
안녕하세요 너무바쁜시긴데 어디든 얘기안하면 현타와서 일을 못하겠어서ㅎㅎ넋두리 해봅니다.. 저는 경영지원에서 팀장업무를 담당하고 있는데요.(파티장이나 팀장없음) 부사수랑 3년차이가 납니다. 업무양도 제가 2-3배는 더 하고있는데요. 부사수가 제가동일직급동일년차일때보다 약간더받더라고요. 물가상승생각하면 동일하다고보면되는데, 제가 갖고있는 책임과 업무양이 훨씬 많은데 동일연봉을 받는다는게 현타가 옵니다.. 제가 낮은 연봉을 받는건 아니구요. 저도 꽤 연봉을 높게 받고 있어서 절대적으로 불만은 아니지만, 상대적으로는 불만이 되어서요... 더 달라고 하고싶진않습니다. 이런 상황이면 그냥 제가 맘내려놓고 해소하는게 나을까요? 어떻게 하는게 현명할까요?ㅎㅎ
오르미 | 세무계획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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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통 일못하는 사람들이 일처리 더단 이유가
무엇일까요? 보통 1. 느린 손 2.사회성 없는 성격 3. 떨어지는 커뮤니케이션 능력 4. 낮은 아이큐
3121john
쌍 따봉
 | 전략기획(Corporate)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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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처 명절 선물은 어디로...?
거래처로부터 선물이 들어왔는데... 이걸 사내 누구에게 토스해야 하는지 의문임다...
계란지단 | 산업환경관리
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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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문사 영업직 합격
증권사 pb를 목표로 하고 있는데.. 유관 경력이 없어 쉽지가 않습니다..! 혹시 자문사 pb에서 1년정도 일하는게 커리어가 될 수 있을까요?
초코송이2 | 주식운용
7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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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계약서 먼저 작성 하는 회사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파견계약직으로 근무하게 될 기업에서 근로계약서를 먼저 작성했으면 한다고 요청이 와서 헤트헌팅 회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보통 근로계약서는 입사 당일에 작성한다고 들었는데 회사 입장에서 입사전 계약서를 먼저 작성하길 요구하는 이유가 뭘까요? 혹시 근로계약서 작성 후에는 입사 포기 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던가.. 이런 것 때문인가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Minttt | 기타 영업직
11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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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점 많은 상사(선배)의 지적을 무시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새벽에 두서 없는 글 양해 부탁드립니다. 우선 선배(상사)분은 5살, 5년 차이 나는 윗분입니다. 이분은 술마시면 지각, 반차는 다반사며 매우 빈번합니다. 업무적으로도 게으르며 제 업무 하나하나 간섭합니다. 업무전화를 하면 누구야? 누가걸었어? 언제 걸었어 등.. 아니면 전화를 하면 듣다가 도중에 갑자기 본인 바꿔달라해서 본인이 전화를 이어나갑니다. 긴급하거나 본인이 굳이 낄 필요가 없는데도 그렇습니다. 제가 보기엔 쇼 하는것처럼 보여요. 나 일하고 있다. 내가 얘를 봐주고 있다 등..아마 외부 시선 의식해서겠죠. 본인 할 일을 미루고 연차를 써서 다 제 책임이 되는 경우도 더러 있었고요.. 엄청 많지만 구구절절 쓰기 그런데.. 여튼 요지는 이 분의 말을 무시하게 됩니다.(실제로 그렇진 않지만 속으로 그렇습니다) 물론 제가 잘하지 않기때문에 충고, 조언, 지적등 겸허히 받아들여야 하지만 이런 행보때문에 무시하게 되네요. 그리고 업무분장이 명확하지 않아 더 힘들어서 팀리더께 분장 요청 드렸으나 불가능하다고 답변을 받았었네요.. 제가 대놓고 당연히 무시하진 않지만 선배본인도 느끼실거에요. 왜냐면 일부러 업무공유 안하려고 하시더라구요. 다시 결론으로 돌아오자면 어떡해하면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지가 고민입니다.. 아랫사람으로서 어떡해 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할까용 | 서비스운영
1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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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 속에서 불면의 밤을 보내고 있다면 필사하라
1. 모든 것은 지나가고, 내 잘못이 아니다. 2. 내 인생은 지금부터 확 풀릴 것이다. 3. 나와 가족은 모두 멋지게 성장하고 있다. 4. 불평하지 말고, 원하는 모습으로 나를 바꾸자. 5. 내가 보낸 시간은 가치 있고 아름다웠다. 6. 나는 사랑받고, 행복하려고 태어났다. 7. 모든 일은 결국 생각하기 나름이다. 어른도 아이도 마찬가지다. 나만 나를 진실로 위로할 수 있다. 고통이 깊어서 잠이 오지 않는 밤을 보내고 있다면, 차근차근 필사하며 평온을 되찾아야 한다.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다. 내 모든 것은 좋은 방향을 찾아서 가고 있으며, 내가 보낸 시간은 분명 가치 있는 것들이었다. <너에게 들려주는 단단한 말>, 김종원-
냥냥냥이펀치
쌍 따봉
 | 기자·리포터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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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진..질문
부하직원 중..승진시킬 연차는 됐는데..사원임. 승진시키기..애매한…그런 상황에서.. 어케 처리하는게 좋은지..몰겠어요. 기대하고 있을꺼고..시키는 일은 성실히하는데.. 음..일정관리 쫌 안되고.근무시간 쫌 지각했지만.. 굉장히 뉘우쳤고.. 또 애는 착함..자리가 사람 만드는거 맞나요? 아니 왜 사원 다음 바로 대리인지.. 중간에 주임?이런거 있음 덜 고민하는데.. 대리자리는 애매한데,ㅎㅎ
사용할닉네임정 | QA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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