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전공자 이고,
식품 중견 안전관리자 재직중입니다
제가 항상 안전교육할때 말하는게
"청소,수리할때 반드시 전원끄고 해야된다" 라고 말하고 반복교육합니다.
근데 저번주 현장에서 작업자가 전원안끄고 컨베이어 청소하다가 손이끼어서 다친일이 있었는데요
사장님이 저한테 정신나간놈이라고 욕하시네요
순간 어이가 없어 말이 안나와서 그냥 "예" 했는데
중처법 시행된지 건 2년이 됐는데
아직도 안전부서, 안전관리자만 안전일을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거같아요..
원래 욕먹는거 맞나요 선배님들?
그말듣고 너무 화나면서 할말 많아도 그냥 참았어요..
제가 실질적으로 안전은 안전관리자의 지도.조언에 협의.협조해서 현장 관리감독자들이 주체적으로 현장에서 위험요인 제거하면서 실시하는거라고 귀에 피가날정도로 말을해도
자기들이랑은 무관하다는 듯이 생각하고 듣지도 않네요..
사장, 공장장 등 생각이
단순히 안전담당자 채용하고 부서만들었으니 안전은 됐다 알아서 하겠지라고 생각하는거 같습니다.
또 부서가 말만 환안이지
공무팀이에요
회사동료들도 좋고 기업규모도 있어서 좀더 있다가 이직이나 진로 생각해보려 했는데.
정신나간놈 소리듣고 공기업 안전쪽으로 준비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너무 어려워요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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