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모두가 알만한, 중견기업에서 인사 직무를 맡고 있는 사람입니다 신입으로 들어와 약4년 ~5년 사이 재직했고 연봉은 영끌 6,000정도 됩니다(기본급 5,300 + 성과 600 + 기타 수당 100) 사실 지금껏 다니면서 공무원같은 무사안일 조직이라는 점에 꽤나 만족을 했었습니다 사실 본인이 나가지 않는이상 정년까지 근속하는 편이고 업무적으로도 신규사업을 하는것도 아니고, 제가 맡은 인사 업무도 거의 모회사에서 알아서 해주거든요.. (모회사가 같은 건물에 있어서 저희는 모회사 제도에 따라가는정도, 인사제도 등 모두 모회사와 동일) 그러다가 아무리 편하게 다니는걸 좋아한다고 해도 이건 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복리후생도 전무해서 조금 복리후생이 좋은곳으로 가보고싶다는 생각도 들었구요, 채용도 좀 전문적으로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채용페이지도 없거든요(채용 페이지는 모회사에만 있음) 그래서 이직 준비를 시작한지 약 1개월 정도 되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서류를 제출해도 아직 피드백이 없거나 탈락통지만 몇 개 받았어요 그러다보니 제가 물경력이어서 그런것인가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채용, 인턴십, 온보딩을 가장 전담하긴했는데 그마저도 사실 모회사에 끌려가는 입장이라 채용TO취합해서 JD전달하는게 다였고.. 인턴십도 마찬가지로 인턴십제도나 일정은 모회사에 맞추는게 다였구요.. 채용설명회나 박람회는 나가본적도 없고 캠퍼스리쿠르팅은 커녕 어디 연락해본적도 없습니다. 기타.. 급여나 평가는 발만 담구는 수준이고 애초에 거의 공무원급 조직이라 연공에따라 평가하기 때문에 평가작업을 크게 할것도 없었습니다. 이런 실정이다보니 4~5년차가 되었지만 물경력이라 이직이 쉽지도 않고.. 그렇다고 낮춰서 가자니 연봉을 크게 낮춰야하더라구요.. 독신이었으면 큰 고민없이 낮춰서 써봤을것 같은데 애도있어서.. 연봉을 낮추더라도 일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곳으로 가야할까요? 가서 배워야겠지만요(경력이직인데 배운다는게 웃기네요) 아니면 그냥 현직장에서 무사안일주의로 남아서 연봉이나 지킬까요? 아니면 한달 간의 이직준비는 너무 짧으니 조금 더 도전해볼까요? 요즘들어 제가 돌이킬 수 없이 망캐가 되어버린 느낌이 들고 잠도 안오네요
망해버린 물경력 인생 어떻게 해야할까요?
23년 11월 06일 | 조회수 5,004
안
안녕하세요반갑습
댓글 19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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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H사기금
억대연봉
23년 11월 06일
맘에 드는곳 구직이 쉬운가요 계속 두드리고 많이 뿌리고 기다려야죠 그런데 직장인이 월급 낮은데로 경력 만들러 간다면 가면 안됨 지금 직장도 크게 사람 스트레스는 없는거 같은데 다니면서 차분히 구해보심이
맘에 드는곳 구직이 쉬운가요 계속 두드리고 많이 뿌리고 기다려야죠 그런데 직장인이 월급 낮은데로 경력 만들러 간다면 가면 안됨 지금 직장도 크게 사람 스트레스는 없는거 같은데 다니면서 차분히 구해보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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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안
안녕하세요반갑습
23년 11월 07일
감사합니다 마음을 좀 편히 가질게요
감사합니다 마음을 좀 편히 가질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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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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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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