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타트업을 시작하려고 하는 사람입니다. IOT 분야이고 컨트롤러 와 웹 부분이 합쳐진 프로젝트입니다. 컨트롤러 파트는 제가 직장에 다닐때 부터 혼자서 개발을 진행했고 약 1년 전부터 웹 개발 인원들이 사이드 프로젝트로 합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 법인은 설립하지 않았고 올해 MVP 출시하여 시장의 반응을 보고 법인을 설립할 계획입니다만 사이드 프로젝트로 합류하신 분들이 직장이 있다보니 정식 합류에 대해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으시네요.
프로젝트 자체가 스케일이 좀 큰 편이라 개발 기간이 오래 소요되어서 흥미가 떨어져서 그런 부분도 있겠지만 저도 개발자 이다보니 아무래도 같이 하시는 분들에게 리더십이나 비전을 보여주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컨트롤러 개발을 하다보니 개발 자체에 몰입되어 팀을 잘 챙기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팀빌딩을 해야 하는데 고민이 많네요. 아래의 방법을 고려중인데 조언 부탁드립니다.
방법1: MVP 출시후 사이드 프로젝트 참여 인원을 계속 늘려서 개개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기존 인원 포함하여 정식으로 합류할 사람을 그중에 찾는다. 같이 일을 해보면 핏이 맞는지 알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사이드 프로젝트로 계속하면 개발 진행 속도는 늦어짐.
방법2: MVP 출시후 정식으로 합류할 사람부터 찾은 다음 계속한다. 인맥이 없는 상태라 최대한 소개 받아서 많이 만나봐야겠지만 인원을 구하는 동안은 프로젝트가 정체된는 문제가 발생함. MVP 출시후에 가장 할일이 많을 것으로 생각되나 대응을 하지 못함.
방법3: MVP로 엑셀러레이터에 지원하여 팀빌딩에 도움을 받음.
MVP 출시후에 시장 반응이 폭발적이어서 기존 인원들이 합류해주면 제일 좋을 것 같긴한데 마음같이 되지는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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