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 고민
안녕하세요 대리급 it영업입니다,, 현재 중소에서 사실상 혼자 영업 담당자로서 과분할 정도로 큰 경험과 책임을 맡고 있습니다. 동종업계 큰 기업에서 이직제안이 왔는데 가는게 맞는건지 고민중입니다.!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현회사(30인 중소)
1. 급여
- 본인 24년 기본급 대비 15% 상승
2. 복지
- 유연근무, 재택근무, 자기개발비, 여름휴가비
3. 근무환경
- 성과 압박 적음, 본인의 입지가 확실함, 아무도 터치안함, 업무보고나 내부 결재 없음, 25년 개인 성과도 좋을 예정, 시스템이 없어서 혼자 모든것을 결정
4. 비전
- 좁은 분야에 특화됨, 갈수록 매출 감소 및 전문성 저하, 비즈니스 입지 좁아짐, 고인물&패배주의&개인주의&열정없음.
이직회사 (1500인 중견~대기업, 팀장의 이직 제안)
1. 급여
- 본인 24년 기본급 대비 25% 상승
2. 복지
- 거의 없음
3. 근무환경
- 조직이 커서 프로세스가 많음, 성과 압박 심함, 가서 새로 공부해야함, 야근많음, 같이 잘해보자는 분위기
4. 비전
- 올해 상장 예정, 업계 최대규모라 경험할 수 있는 폭이 넓으나 경쟁이 심함, 끊임없이 공부해야함, 앞으로 성과급을 늘릴거라고 함 (믿을 순 없음)
성과급 수준은 현재 10%로 둘다 비슷하고,,
같은 업계라 현회사에 남던 이직회사로 가던 상대회사를 계속 마주치는 상황입니다. 현재 회사가 복지도 좋고 매우 편하지만 한편으로 성장이 멈춘건아닐까 불안한 마음입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