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내정치질에 팽당하는 팀장
지속적인 팀원들의 퇴사
계속 제 숙명업무는 못하고
공석 팀원들 업무에 치여서
스트레스만 받네요
본연업무 디벨롭해야하는 년차에
계속 이파트 저파트 공석업무 일쳐내느라
하루하루 머리가 지끈거리네요
뽑아도 못버티고 금새 나가니
나도 땜빵하느라 아는 수준의 업무들 인수인계 해주는것도 지겹고 여력도 기운도 없네요
그와중에 제파트가 아닌 업무들에 빵꾸나면
인총업무 쉽게 보는 임원들은
남아있는 사람들 탓하니
세상 짜증나고 서러워요
팀장도 지쳤고
이렇게 한 해가 지나가는데
올해 한거라곤 공석업무 땜빵뿐이네요
전처럼 즐겁게 일하고 싶은데
열정도 사라져가네요
내일 출근하기 싫어서
월요병에 푸념 늘어봅니더
오늘도 사직서를 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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