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친한 후배가 이제 막 대학원을 졸업하고 취업을 준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그 친구는 이번 가을학기에 석사-생명공학계열- 졸업하고 아직 영어 성적이 없다고 영어 공부부터 시작한다고 했습니다. 시험은 제가 토스를 추천해주고 자기도 그게 나을것 같다고 생각했는지 토스 학원을 끊고 시험을 준비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문제는 영어 성적이 본인이 원하는 만큼 안나오니까 다른 취업 준비는 할 생각을 안하고 영어 공부만 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영어가 그 친구가 지원하고자 하는 직무-연구직-에서 핵심적인 역량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아서 그냥 지금 얻은 성적-토스IM1- 가지고 우선 공고 올라오는데 연습 삼아 서류라도 써보라고 말해주었습니다.
저도 연구원으로 재직중이지만 취업할 때 좀 얼떨껼에 된 경향이 있어서 영어성적이 취업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 판단을 잘 못내리겠네요. 그래도 후배 학벌이 나쁘지 않아서-학부, 석사 인서울 10위 안쪽 대학- 서류라도 많이 써보면 괜찮은데 갈 수 있을것 같은데 여러분들은 영어 공부를 더 해서 더 좋은 성적으로 지원하는게 나을지 아니면 낮은 성적으로라도 일단 서류를 내보는게 나을지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많은 분들의 조언 감사드립니다! 큰 도움이 될것 같네요ㅎㅎ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