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졸업 후 몇개월 간 타 기관에서 대체투자 업무를 경험하고
최근 미래에셋자산운용 인프라부문 면접을 앞두고 있는 주니어입니다.
인프라 업계 관해서는 워낙 정보를 얻을 길이 적다 보니
혹시나 감사히 조언주실 분이 계실까 하여 글을 올립니다.
1) 나름대로 알아보니 해당 회사의 인프라부문이 업계 내에서 엄청 높은 위상을 갖고 있는 것처럼은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왜 이 회사를 골랐느냐라는 질문이 들어왔을 때 어떤 부분을 포인트로 잡고 답변해야할지 감을 잡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혹시 미자운 인프라부문의 특징 혹은 강점 같은 게 있을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2) 계속 금리가 높다 보니 단순 대출투자를 하는 입장 외에 펀드 전체 관점에서 보면 SOC, 에너지 발전소 등의 수익성이 높지는 않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런 상황에서도 요즘 매력 또는 일말의 가능성이 있는 자산이 있을까요? PE에서 폐기물이나 배터리, 데이터 관련 시설 등을 하신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해당 사항이 있는지 확신하기 쉽지 않다 보니 질문 드립니다.
3) 조달금리에 있어서, 국내 프라임급 오피스의 경우 선순위는 국고채 단기물 + 200bps, 후순위는 +400bps 수준으로 알고 있습니다. 인프라의 경우에 당연히 자산마다 상이하겠으나, 위 수치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무방할지 아니면 큰 차이가 있는지 질문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너무 기초적인 질문으로 보실 수 있으나, 특히나 인프라시장은 정보접근성이 높지 않다보니 이렇게라도 여쭙습니다. 위 내용에 대한 답변이 아니더라도 조언이나 충고 주신다면 적극 수용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