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자동차 제조업 1차사에서 근무중입니다.
그 중에서도 총무/구매쪽 일을 맡고있습니다.
제 고민은 일이 너무 편하고 쉽다는 겁니다.
대학은 스카이 나와서 공부머리나
일머리는 나름 있는 편이라 회사와서도
빨리 적응했습니다
문제는 적응이 빠르고 업무는 누군가를 서브하는 업무다보니 혼자 결정할 수 있는게 적고
업무파악은 빠르니 일을 빠르게 처리해버리고
남는 시간은 밀리의 서재나 혼자공부를 합니다
제가 제대로 회사생활을 하는 걸까요
돈이야 어느정도 받는다지만
회사에서 배우는 거나 성취감이 없습니다.
그렇다고 이직을 하자니
연봉은 비슷한데 일은 고생스러울거고..
30중반에 회사에서 심심하다는 감정을 느끼는게
정상인지 모르겠습니다.
배부른 고민일까요?
그간 4년간은 회사에서나 퇴근하고 시간 쪼개서
행정사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따놓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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