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약바이오 생산품질 관리자로써 5년차 근무중 입니다.
어느덧 5년차가 되다보니 슬슬 결혼이나 커리어에 대한 고민이 생겼습니다.
현 회사는 네임밸류로 업계 상위 정도 되고, 워라벨, 팀 내 입지 및 관계 모두 만족하고 있습니다.
다만 연봉이 비슷한 네임밸류나 매출 규모의 회사에 비해 천만원 이상 차이가 나고, 근무 환경이 연고 없는 지방이라는게 고민으로 가다오고 있습니다.
이런 차에 매출 규모는 조금 더 높고 성장성도 높아 보이는 기업에서 평소 관심 있던 새로운 직무에 대한 오퍼가 있어 지원하게 되었고 헤드헌터를 통해 긍정적인 이야기를 전달 받았습니다.
근무지도 수도권 인근, 연봉도 15% 이상 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이나 첫 이직이다 보니 두려운게 사실입니다. 괜히 내가 가지고 있는 꿀단지보다 당장 눈앞의 꿀단지가 더 맛있어 보여서 이걸 포기하는게 아닌지.. 괜한 걱정이 됩니다.
선배님들께서는 이 고민이 괜한 걱정으로 보이시는건지, 아니면 어떤 생각을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다른 사람들하고 이야기를 해보고 싶은데 그렇지 못해서 답답한 마음에 글 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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