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최근에 이직 성공해서 경력직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는데 정말 이건 아닌 것 같아서 퇴사 하기 전에 팀장님한테 면담 요청부터 할까 생각이 듭니다. 우선 제가 퇴사 생각을 한 이유는.. 1. 팀원들끼리 커뮤니케이션이 안 됨 - 제가 입사하기 전에 인수인계에 대해 논의를 하지 않으셨나봐요. 경력직임에도 직급도 모르시고, 어떤 업무를 인수인계 해줄지 팀원들 의견이 다 달라서 의견이 충돌하더군요. 어떤 사람은 이 일 하라 하고 어떤 사람은 이거 하지 말고 다른 일 하라고.. 심지어 바쁘다는 이유로 설명도 제대로 안하고 바로 실무를 진행하라고 하더라고요. 바빠서 그런건 이해하지만 혼란스러워요. 2. 팀원들의 탈출 - 팀이 소규모고 바빠서 새로온 사람 챙겨줄 시간도 없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해줄 수도 없는데 최근에만 두 명이 나갔다네요. 저까지 나가면 세 명.. 3. 워라밸 붕괴 - 대부분의 업무가 현장직(야근+주말 근무는 기본이고 힘 쓰는 일도 자주 있음)이고 재미는 꽤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저는 퇴근하고서나 주말하고서나 집에서 혼자 개인 공부하고 제 시간 보내는 게 제일 중요한 사람인데 이 일을 하면서 그 시간보다 가치있는 일인지는 잘 모르겠어요. 이 이유가 가장 커요.. 4. 직무가 적성에 안맞음 - 저는 일을 정말 열심히하고 그 속에서 보람을 찾습니다. 전 직장 퇴사할때도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뭐든 열심히 하니까 어딜 가서든 잘할거란 얘기였는데요.. 인수인계를 받을 때마다 이 일을 해서 얻는 가치나 보람이 뭘까? 머릿속에 그려지질 않습니다. 직무가 저랑 안 맞는 것 같아요. 가 일주일동안 매일매일 든 생각인데, 주변에서는 일주일 다니고 어떻게 아냐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더라구요. 제가 너무 성급해보이나요? 아니라고 느껴도 한달은 다녀봐야 할까요? 회사 자체 보다는 직무에 대한 불만이 큰 것 같고, 규모가 좀 있는 데라 퇴사 이전에 팀 이동 여부에 대해서 한 번 말을 꺼내볼 순 있을 것 같아요. 그렇지만 현재 팀의 결원이 자주 발생하고 저는 신규 입사자라 사실상 어려워 보여요. 정 안되면 퇴사할 생각도 있습니다. 현명하게 결정하고 싶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직한지 일주일만에 퇴사하고 싶어요
23년 08월 04일 | 조회수 4,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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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er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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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
dlcjsiwk
24년 01월 22일
혹시 어떤 결정 내리셨나요..!?
혹시 어떤 결정 내리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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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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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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