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협상 관련해서 다른 사회인 선/후배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자 글을 씁니다.
우선 자랑하고자 올린 글은 아닙니다. 애초에 자랑할만한 연봉도 아니라고 생각하고요. 연봉 올리기가 참 쉽지 않네요...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는 R&D 연구를 하는 기업부설 연구소입니다.
연봉협상은 반기(6개월)마다 한 번씩 진행합니다.
지난 연봉협상은 23년도 1월에 진행하였고, 당시 그 전 연봉의 5% 인상하여 현재 3900정도 받고 있습니다.
지난 1월에 협상할 당시에 10% 인상 분 중 5%를 1분기에 올리고, 올해 1분기 성과를 바탕으로 2분기(현재 6월 시점) 연봉협상 때 (5+a)%를 올리도록 한다고 딜을 했습니다.
올해 1분기내에 제가 작년부터 진행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고, 발주기관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국제 포럼 등에 성과 발표도 진행하였습니다.
또한 저희 회사 평가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주어 올해 사업을 따올 때도 기여하였습니다.
대내외 적으로 인정도 받고 하였는데, 연봉이 적은 것도 같고, 욕심으로는 많이 부르고 싶지만, 참 고민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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