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0대 중반, 직장인9년차, 결혼2년차 직장인 여자입니다.
저는 예전부터 약사에 대한 동경심이있었습니다.
그래서 회사다니면서 Peet 공부를 했었지만.. 구땐 절실함? 이 없어서 조금공부하고 그만뒀었어요.
근데 이젠 노후를 생각하게되고, 조금더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자 약사라는 꿈을 살포시 다시 꺼내게되었습니다.
지금 나이도 조금 있고 남편이 은연중에 애기얘기랑 애기생기면 큰집으로 이사가자는 둥 애기 생각을 내비치더라구요..(결혼할때도 서로 애기 갖는거에 큰 부담이나 그런거 없이 잘맞았습니다)
저도 애기생기면 좋겠지만은 지금음 약사의 꿈에 좀더 기운상태이고.. 만약에 운좋아서 수능준비 2년만에 약대입학하더라도 6년의 공부기간이 있어... 졸업하면 40이넘어요..
이때 애기갖고하면 또 너무 늦을까봐 걱정이네요
다시한번더 꿈을 향해 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현실적으로 지금 회사 다니면서 애기낳고 가족을 꾸리는게 맞을까요??
참고로 현재 직장 복지도 좋지만 야근이 많아요 ㅠ
여러분들의 고견 듣고자 올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아직 남편은 모르지만 제가 하겠다면 하라고 하는 사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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