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대기업 계열사 회계팀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곧 있으면 1년 채우고 재계약을 앞두고 있는데요
연봉 협상 관련해서 궁금합니다
저희 회사 hr 쪽에는 계약직은
급여 테이블이 정해져있고
정규직 전환은 2년 후 전환입니다
막상 계약직 급여들을 보니
같은 사람도 있고 다른 사람도 있고 그래요
정규직 전환은 1년 하고 전환된 케이스는 없습니다
우선 저는
28살 여자이고
한국에서 전문대 졸업하고 (회계과)
해외취업에 관심이 생겨 (아시아권)
글로벌 제약회사 재무팀 3년 경력
삼정 법인 tax팀 8개월 경력 쌓고
한국으로 돌아와 직장을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cma 공부중)
현재 하고있는 업무는
비용업무
내부회계
erp 시스템 프로젝트 중에서 한개 진행중 (총괄은 저)
이렇게 하고있습니다
처음에 제가 바보처럼 잘 모르고
그냥 더 나이먹기전에
한국에서 경험 해보자는 취지로 들어와
1년만 하고 다시 해외 나갈 생각에
연봉보다는 해보고싶은 내부회계 일 해보자 해서
선택한 회사인데
생각보다 너무 많은 일을 하고있어
매우 힘이들지만
그래도 아직까진 일이 재밌어 스테이 해보려하는데
1년정도 이 급여로 살다보니
(20살 경력없는 후임이랑 연봉 차이가 정말 얼마 안납니다)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이번 재계약때 연봉 협상을 해보려 합니다
팀장님도 당연시하게 제가 계속 일을 하고
이 플젝 끌고가고, 내부회계로 고생좀 해달라고 하는말에 더 어이가없어서
협상아니면 퇴사다 라는 마음으로
이번 면담때 얘기를 하려합니다
혹시 이렇게 해서 연봉 협상이 가능 할까요?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하는거에 비해 보상이 적절히 따라오지 않으니
이또한 생각보다 스트레스더라구요 ㅠㅠ..
조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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