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너무 민낯을 보여주고 주책을 보인건지 모르겠지만
1. 저는 지극히 심플하고 극 F라고, 먼 미래 계획이 잘 못짜지만 그때그때 중단기 계획은 좀 볼 줄 아는 편이지만, 그걸 잘게잘게 잘 설명은 못하지만, 새로운 자극 질문 방향제시에는 늘 열려있는 편이라고. 말은 안해도 그게 꼰대가 아니라 당연히 고려해볼만한 거라고
2. 제가 술 잘 못먹는다고, 크게 한번 실수해서 술먹을 때마다 들키면 크게 혼나고, 나도 그 잔소리에 너무 스트레스 받아 관계가 힘들다고
나에 대해 설명해보라는데 이케 말하고 왔는데, 이건 직무, 적성면접이 아니라 한 5년 만난 직장동료랑 저녁식사할때 하는 수준의 넋두리인 것 같아 나오는 길에 얼굴이 뜨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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