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MZ세대구요 아직도 이런 회사가 존재하긴 합니다. 특히, 윗사람들이 술 좋아하고, 영업직 출신이고, 자기 주변 다 그렇다고 주장하는 우물안의 개구리라면 더 그런것 같습니다. 유난히 저한테 회식, 술 참석을 권유(=사실상 강요)하는 상사가 있습니다. 다른 직원들(특히 여직원)한테는 안그러는데, 저한테는 면담할때, 여기에선 술 마셔야된다고 자꾸 그럽니다. 참고로, 저는 영업과 거리가 먼 직무입니다. 대학교때도 술 안마셨어요. 간 안좋다고 병원가서 증빙서류라도 때야되는지.. 녹취는 타이밍 잡기도 어렵고 노동부 신고하기 절차도 복잡하고 피곤해지죠 퇴사할때 그런 복수를 하면 좋긴 한데, 효과가 있을지도 의문이라 말이죠. 제가 술을 싫어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잔소리가 심합니다. 결혼 언제하냐 얘기는 꼭나오죠 2. 솔직히 지금까지 회식하면서 얻은게 없어요. 시간 아깝습니다. 퇴근하고 헬스다니기도 바빠요. 진짜 술자리는 살만 찝니다. 3. 물어서 개인사얘기도 꺼내게 되더군요.
술강요, 회식강요 있는 회사는 어떻게 대처해야될까요
23년 05월 26일 | 조회수 8,922
노
노예탈출기원
댓글 4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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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정신개조
23년 05월 27일
술을 안좋아하는게 아니라 그 사람과의 자리를 좋아하지 않는듯 보입니다.
능력 돼시면 회사를 옮기시고 능력 안돼시면 잘생ㄱ가 해보세요. 모두에게 강요를 하는지 아니면 본인에게만 강요하는지.
본인에게만 강요한다면 윗사람이 본인을 좋게봐서일 경우도 있으니
녹음까지 생각하시면 퇴사를 하는게 회사가 잘되는 길입니다. 이런글과 답변을 본인 회사의 임원이 본다면 어떻게 생각할지. 본인이 사장이라면 이런 직원 어떻게 받앋들일지도 한번은 고민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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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
알
알파치노0313
23년 05월 28일
의견 잘 주셨네요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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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아
아댜추2ㅓ냐터우
23년 05월 28일
글쓴이 같은분을 MZ꼰대라고 한다죠?! 소심하셔서 당당히 자신의 말을 상대방에게 의사전달은 못하고 상대방 탓만 하면서 녹음해서 신고하겠다는..... 상사에게 당당히 말하세요! 저는 술을 원래 안마십니다. 물잔으로 건배할게요! 술안마시고도 회식자리에 잘어울리는분들도 많습니다.
글쓴이 같은분을 MZ꼰대라고 한다죠?! 소심하셔서 당당히 자신의 말을 상대방에게 의사전달은 못하고 상대방 탓만 하면서 녹음해서 신고하겠다는..... 상사에게 당당히 말하세요! 저는 술을 원래 안마십니다. 물잔으로 건배할게요! 술안마시고도 회식자리에 잘어울리는분들도 많습니다.
18
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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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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