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부른 고민일 수는 있으나
잘알려지지 않은 소규모 서울 소재 협회
7년차에 월 세후 400이상 원징 7천수준을 수령중에 있습니다.
투자를 이것저것해서 대출이자로도 많이 나가고 결혼했다보니 앞으로도 지출될 돈이 태산인데 협회 사무직 물경력으로 이보다 나은 처우로 이직하기는 쉽지는 않다고 생각합니다.
워라밸이 좋았으면 이런 고민도 안하고 있겠지만
부서by부서로 업무량 차이가 너무 심해 한달 중 야근은 15일 가까이 하고 있네요.
(물론 제 역량 부족도 있을 수 있겠으나... 저희 팀은 거진 같이 합니다.)
개인적으로 진로에 대한 고민이 많아 대학원도 마치고 관련 분야로의 커리어도 고민해봤으나 적성 및 향후 발전을 높게 보지 못하여 고민이 많은 상황입니다.
정년보장되는 이 상황에서 또다른 이직이 아닌 구매대행같은 온라인 사업을 추가로 하면서 파이프라인 넓혀가고자 하는데... (인플루언서는 아니지만 몇 채널들은 구독자가 꽤 있습니다)
만일 부업이 시간이 흘러 순수익이 월급이 상만큼 달성했다고 해도 사업한다고 퇴사하는 것은 미친 짓일까요..?
매출이 안나오면 아버지가 정말 작은 10인 규모의 중소기업 운영중이신데 여기가서 일 배울까도 고민중입니다...
철없는 30대에게 철퇴를 내려주십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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