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막 졸업하고 캐나다에서 귀국한 27살 남자입니다.
경제학과를 졸업하였지만 금융권 입성을 위한 준비는 전무한 상태입니다.
대략적인 스펙입니다.
학부: 캐나다에서는 10위 안쪽이지만 한국에서 아는 사람 전혀 없음
경력: 유학원 인턴 1년, 축구팀 코치 2년, 스타트업 8개월
집안: 평범
저는 IB, 특히 부동산에 관심이 많습니다.
경험과 여의도 입성을 강조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저번주부터 닥치는대로 증권사와 운용사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학부, 집안, 실력이 없기 때문에 작은 곳부터 들어가서 이직한다는 마음가짐입니다.
그래서 제 질문은 크게 두가지입니다.
1. RA든 단순 사무보조든 뭐든 직무에 관계 없이 일단 여의도에만 입성하는 것으로 목표를 잡고 움직여도 괜찮겠습니까? 한달동안 집에만 있으니 죽을거 같습니다.
2. 공부를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되겠습니까? 여기서 선배님들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전혀 따라가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냉철하게 비판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