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한형제들의 '우아한 문화'

2023.05.10 | 조회수 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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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글은 CHIEF EXECUTIVE 내 기고된 한명수 우아한형제들 CCO님 인터뷰를 보고 정리하였습니다. Q. CCO의 역할? - '크리에이티브 부문(디자인실+브랜딩실)' 조직의 책임자. 회사와 서비스의 대내외 모든 '때깔'을 책임지는 자리 Q. 우아한형제들이 추구하는 조직 문화 - 2015년 처음 입사 당시 직원 수 100여 명. 현재는 2000명 이상 - 그러나 회사 분위기는 여전히 자유로움 - 외부에서 전문 인력들이 들어오고 관료주의 시스템으로 변화하면 업무는 고도화되는 한편 문화가 망가질 수 있음 - '무엇을 지키고 무엇을 바꿔 가야 할까' 고민이 필요하다 Q. 유연한 조직문화의 성과? - 대외적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고 생각 - 성과 다음 문화 X, 성과를 위한 문화 ㅇ - "성과가 나지 않으면 회사가 망한다. 이 좋은 문화가 없어진다는 것." - 실제로 직원 수 800명이 넘을 때까지 평가 X - 그러나 평가를 안하니 문제가 발생 ex)프리라이더 - 평가 제도 기반 단순한 피드백 리뷰 ex)송파구에서 일을 더 잘하는 11가지 방법 Q. 좋은 조직 문화 정착의 성공요소? - 회사가 생각하는 '좋은'에 대해 먼저 정리하고 구성원들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야 - 아주 작고 구체적인 상황에서의 행동들, 반응들이 문화의 실체가 됨 ex) 회의 시간 상급자가 들어올 시 정리하고 인사 or 그대로 회의에 집중 무엇이 더 좋은 문화인가? - 문화는 아래로부터 위가 아닌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퍼지는 속성을 가짐 - 제대로 된 가치 규범의 실체가 아래로 흐르지 않으면 모든 문화적 규범과 제도는 허울에 불과함 Q. '말랑말랑 생각법' 출간? - '창의성'이라 부르는 개념적 어휘에 대해 궁금해 하며 접근하던 일상의 기록 - 책을 출간할 때 회사의 컨펌여부? → 직원 자율에 맡김 → 자율과 책임이 회사를 좀 더 건강하게 만듦 → WHY? CCO로서 외부에 이야기를 할 때 거짓말을 하면 안되는 것은 당연하나 회사에 문제가 있다면 솔직하지 못할 수 있기 때문 → 외부 활동을 직원 자율에 맡긴다는 것은 내부적으로 건강하다는 증거 Q. 창의성 개발 방법 추천? - 아침에 출근했을 때 인사 방법 '내가 만일 이런 인사를 받는다면 기분 좋겠다'라는 생각이 드는 것으로 변경 - 인간은 기본적으로 창의적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제도나 규칙 같은 것에 얽매여 그동안 못 했던 것들을 하면 창의성이 자연스레 발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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