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글에 일론 머스크 글이 하나 올라왔길래 저도 하나 공유해봅니다. (댓글은 거의 없네요) 저는 일론 머스크를 마케팅 전략 관점에서 봅니다. 제가 주목하는 부분은 "기존 시장의 플레이어들과 완전히 다르게 커뮤니케이션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승용차'를 만들면서도 '제로백'을 강조했습니다. 우리가 아반테를 살 때 제로백을 보진 않지만, 테슬라는 제로백을 하나의 가치로 포함시켰습니다. 그러나 솔직히 승용차에서 제로백은 가치가 아닙니다. 적어도 한국에서 제로백을 시험해 볼만한 공간은 잘 없죠. 그러나 테슬라는 이 매력으로 차를 사게 만들었습니다. 사이버트럭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미국인들이 열광하는 픽업트럭을 완전히 다른 가치로 풀어냈습니다. 망치로 두들기는 내구성은 기존 픽업트럭을 평가하던 요소가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테슬라가 그렇게 만들었죠. 그러면서 단차와 같은, 기존 차량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도 테슬라가 잘 못하는 부분은 왠지 묻혀버립니다. 그런걸 얘기하는 건 구리게 느껴지게 만듭니다. 저는 이를 엘론 머스크의 CEO 브랜딩 + 탁월한 마케팅 전략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9월에는 모든 초점을 배터리에 맞췄죠. 자신들이 잘하는 것을 고객이 보게 만드는 재주가 있습니다. 이를 어떻게 하면 저희 사업에도 적용시킬지 고민중입니다. 이곳이 각자가 고민하시는 전략에 대한 고민이 오고가는 공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으로 적어봤습니다. 여러분이 생각하시는 기똥찬 전략 사례 공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모든것을, 완전히, 다르게 커뮤니케이션해라"
20년 07월 13일 | 조회수 316
감
감자고로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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