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0대 이직에 관하여 글을 올려 많은 분들께 용기와 조언을 많이 받았습니다. 한직장에 26년간 근무하면서 이직에 관해서 30대~40대에 생각해 보았지만 막상 이직에 도전에 보았습니다. 오랜만에 써보는 이력서 &자기소개 등 저에게는 한번더 제가 살아온 길을 다시 뒤돌아 보게 되었습니다. 동종업계 50대 이직 쉽지만은 않았습니다. 이제까지 2~3번의 이직기회가 왔었고 두드리면 열린다는 말이 맞더군요 연봉도 직급도 업그레이드 되겠지만 항상낮선 환경에서의 두려움이 컸습니다. 잘 할수 있을까? 나의 능력을 보고 실망해 권고사직은 당하지않을까? 두려움이 앞서 포기하구 지금도 고민중입니다...아마도 휠씬 더 좋은 조건이면 이직했을텐데...욕심이겠죠? 아니면 아직 절실하지 못해서 망설이고 있는건줄도 모릅니다. 회사직장동료는 그럽니다 "구지 그 나이에 이직을 생각하냐구...6년만버티면 정년이 보장 되는데..사서 고생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현 직장에는 그저 생존이고 미래가 없는것 같습니다 50대에 이런 감정이 올 줄 몰랐습니다 그리고 정년이후의 불안감이 더 컸습니다...60세 이후에도 돈을 벌어야 하는데...그이후의 삶이 더 지금보다 힘들텐데... 걱정이 되어서 이직을 생각하고 경제적인면도 필요했구요 지금 그저 안주하면 정년을 기다리기보다는 늦기전에 나 자신에게 기회를 주고 싶습니다 한우물에 이세상이 전부였던 내자신이 우물밖의 세상으로 나오기가 두렵기만 합니다.
50대 이직에 세번째 이야기
23년 03월 30일 | 조회수 9,965
c
cheolsu
댓글 2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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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
공인중
23년 03월 30일
공감 갑니다, 한 직장에서 승승장구하면서 임원에 올랐고, 이젠 정퇴을 앞두있은 사람입니다,
우물밖의 세상이 두렵기도하고 26년 동안 같은 우물물을 마시고 살았으니 당연한 이치가 아닐까요,
우물안의 개구리 많이 들어본 말 아닌가요, 우물안에서 볼수있는 세상은 2m, 우물밖은 무한대 입니다,
대신에 바람불면 먼지 맞고, 눈,비오면 맞을수도, 이 또한 지형지물을 활용하면 바람이든 눈,비 모두 피할수 있을테지요, 그러기 위해서는 당사자께서 그동안 갈고 닭고, 경험한 당신만의 무기로 재무장해서 전장에 나가야 하겠지요,
자신만의 무기가 있어야 생존할 수 있습니다, 끝까지 가능성을 열어두고 힘들고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화이팅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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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c
cheolsu
23년 03월 30일
조언 감사합니다 결정은 자기자신의 선택 고맙습니다
조언 감사합니다 결정은 자기자신의 선택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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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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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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