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해왔던 업계를 뒤로하고
좀더 엔드유저에 가까운 곳에서 일하고 싶었습니다만,
한 달이 다 되도록 답이 없기에 답답해 하던 중, 오늘 마침내 답 메일을 받게 되었습니다.
'비록 이번 공채에서는 다음 전형을 진행하지 못 하게 되었으나, 향후 보유하신 기술 분야와 일치하는 position이 발생하면 바로 연락을 드리고 당사로 모실 수 있길 기대합니다. '
경력 8년차,
이제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자 했던 계획은 틀어지고, 다시 미궁속으로 빠지는 듯 하여 답답한 마음 금할 길이 없네요..
언젠가 다시 기회가 올까요..
저 문구는 그냥 예의상 보낸 멘트겠지만,
실낱같은 희망이라도 붙잡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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