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대형 운용사 신입이고
이제 1년 좀 넘었습니다.
회사 내 저 혼자만 신입이고 다들 적어도 3-4년 이상 경력자입니다.
팀 내 분위기가 실수에 엄격해서 한 번 혼나면 정말 크게 혼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젠 혼나면 숨이 가빠지고 너무 우울해지고 때려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드네요
떨어진 자존감과 자신감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다른팀 사람들은 저에게 버티는거 보면 멘탈 정말 강하다고 하는데 속에서는 썩어 문드러지고 있네요..
올해 공채뜨면 중고신입으로 이직할지, 버티다가 경력직으로 갈지 너무 고민입니다.
솔직하게 신입공채 시 스펙은 자신있습니다.. 혼나면서 정말 많이 배웠구요
선배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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