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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는 익숙해 지기전에 해야한다.

2023.03.19 | 조회수 1,426
김지온
현대프로스
세계적인 변화관리 전문가 존 코터와 댄 코헨의 저서 《기업이 원하는 변화의 기술》에 소개된 이야기 입니다. --------------------- 누군가가 뉴욕에서 생애 처음으로 집을 구입할 때 부동산 중개인이 해준 정말 좋은 충고가 있다. 그는 집을 사기 위해 엄청난 빚을 졌는데, 정말 끌어들일 수 있는 자금은 모두 끌어 모았다. 거래가 끝난 후 부동산 중개인이 그를 쳐다보면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긴 수선해야 할 곳이 많습니다. 65년이나 되었으니까요. 그러니까 고치고 싶은 곳을 확실히 목록으로 만들어서, 미루지 말고 처음 6개월 안에 고치도록 하세요. 꼭 6개월 안에 다 고치세요." 그는 말했다. "당신 제 정신이오? 6개월 이내 하라고요? 나는 지금 파산 직전이에요. 잔금을 지불하고 세금, 변호사 비용을 내고 나면 한 푼도 안 남아요. 그리고 나도 나름의 계획과 원칙을 가진 사람이오. 향후 5년간에 걸쳐 내가 하고 싶은 대로 조금씩, 그리고 단계적으로 계획을 세워 할 것이오." 그녀가 말했다. "못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6개월만 지나면 익숙해지거든요. 모든 것이 딱 맞는 것처럼 느껴지죠. 거실에 시체가 누워 있어도 밟고 다닐 수 있게 될 걸요." 그는 아직도 이 대화를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아주 놀랍게도 그녀의 말이 옳았다. 6개월 안에 고치지 못한 것은 5년이 지난 후 다시 집을 팔 때까지 고치지 못했다. 개인이든 조직이든 변화를 시도할 때에는 가급적 빨리 움직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변화를 천천히 추진하는 접근법은 수리할 곳이 많은 집만큼이나 굳은 의지를 필요로 합니다. 그래서 타성에 압도당해 조금 나아지는 데 만족하고 얼마 가지 않아 변화를 멈춰버리는 일이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변화를 천천히 추진하면 변화의 시간이 길어지게 되고, 변화의 시간이 길어지면 그만큼 더 많은 저항에 부딪치게 됩니다. 이왕 변화를 결심했다면 오래 끌지 말고 신속하게 하지 않으면 영원히 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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