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9세 남자친구는 35세 입니다
나이가 있어서 결혼도 염두하며 만나고 있습니다
저는 다정하고 여자를 잘 챙겨주는 사람과
결혼하고 싶지만 남자친구 성향은 완전히 반대로
제가 바래왔던 배우자상은 아닙니다
하지만 함께 있을때 즐거운게 커서 좋아하고 있어요
남자친구는 외모가 중요한부분중 하나고
제가 몸 관리를 (운동) 잘하지 못해서 결혼의 확신이 안들지만 제 심성이 착해서
많이 좋아졌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러던중..
결혼하게 되면 저는 다른건 몰라도 시계는 좋은거하고 싶다고 말한적이 있는데 남자친구는 갤럭시 워치면 된다며 이해가 안간단 식이었어요
그런데..
어제 저는 워크샵 다녀와서 연락를 잘 못했는데
갑자기 남자친구는 명품 시계를 샀다고 합니다
****이라고 하는거보니
천만원은 될거 같은데요
전 너무 배신감이 듭니다
결혼을 저랑 조금이라도 생각하면
예물로 하고 싶다던 명품시계를
혼자 덜컥 사버릴 수 있나요..?
연봉이 1억 좀 넘습니다
그래서 물건자체가 사치를 했다는게 아니라
그렇다고 명품 시계를 두개 이상하는건
과하다 싶기도 하지만, 중요한건 이 친구가
결혼을 생각하는 저를 생각을 했다면
예물로 말했던 시계를 혼자 사버렸겠냐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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