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이직을 한 워킹맘입니다
경단으로 3년가까이 살다가
9-6시 최저 비슷한 월급 받고 살고 복지는 1도 없는데 칼퇴가능한 차로 20분 거리에 살았습니다 (차 안막힐경우)
헌데 애기를 키우니 병원가기도 너무 힘들고
회사가 산업지구라서 병원의원 전무 출퇴근시간 차막힘이 많았습니다
9-6에 칼퇴라 해도 애 키우기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저는 버거웠습니다
우연히 전공관련 조그만한 회사게서 오퍼가 들어왔고
연봉이 700가까이 많습니다
근무시간 9:30-5시 (월급보다 이점이 맘이 들더라구요) 더욱이 전공도 살리고 일도 재밌고
그리고 쉬고 싶을때는 월차 몰아서 쉬어도 (안바쁠때)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하지만 출퇴근이 1시간 30분이네요
근처에 월세방을 얻어야하나 정말 고민입니다
해보니 출퇴근이 너무 힘드네요
애한테도 너무 미안하고
하 전공살려서 일하고 싶었는데 그게 정말 과욕인가 싶을정도네요
참고로 매매는 할수가 없는게 서울입니다 ㅎ ㅎ
요새 출퇴근만 하면 인류애가 사라지네요
다들 이러고 사는지 저만 이렇게 사는지
남편은 쉬라하는데 저는 쉬고 싶지않아요 쉬면 뭐하나요 애키우는 시간은 그냥 버린시간이 되버리는데요
하루하루 버티는게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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