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24살 여자이구요. 지금 현재 다니고 있는 회사가 첫 직장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회사를 다니면서 회사 직원들 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올리게 됩니다. 저희 회사에는 신입 3명과 부장 1명이 근무 중인 인테리어 중소기업입니다. 신입 3명 중 한명은 저와 같은 2살이고, 나머지 한명은 32살 입니다. 3명 다 같은 신입이지만 저는 관련 학과에 기사 자격증을 보유 중입니다. 나머지 두명은 관련 학과도 아닐 뿐더라 산업기사 기능사를 보유 중입니다. 여기서 문제는 32살이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목소리가 크다는 이유로 자기가 하고 싶은 디자인을 막 한다는 것입니다. 어느 순간부터 저희는 부하직원 같이 되어버렸고, 회사에서 존댓말을 쓰는 사람은 저와 동갑내기 동기 뿐이더군요. 디자인을 해서 32살한테 피드백을 받는 형식이 되어버리고, 제안서 작업을 할때는 글 쓰는 방식으로도 이상하다며 도대체 무엇을 원해서 쓴것이냐며 혼나고 있게 되고,, 같은 신입이지만 아니게 되었습니다. 또 근태 문제도 심각하더라구요. 저희 회사는 8시 30분 출근입니다. 하지만 그 32살은 8시50분쯤 출근을 하고, 업무시간 중간에 1시간 정도는 졸고 있을 뿐만 아니라 30-40씩 전화를 하러 나가곤 합니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항상 저희만 열심히 죽어라 일하는 것 같고 부장과 32살 사이에 껴서 치이고 스트레스가 이만저만 아니더라구요 그래서 부장님께 말씀 드렸습니다. 저희가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위의 사항을 말하면서 너무 힘들다고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부장님께서도 알겠다고 하시며 이부분은 자기가 쉽게 말하기도 조심스러운 부분이라며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지 고민해보시겠다 하시더라구요. 근데 오늘 회사 분위기가 안그래도 안좋은데 부장이 32살을 데리고 회의실로 들어가더라구요 언뜻 이야기를 들어보니, 부장이 하는 말이 자기는 우리 셋이 사이가 좋아보였는데 알고보니 저희가 너에 대해 위와 같은 소리를 하더라. 나는 32살 너가 제일 편하고 말일 잘 통한다는 식으로 말을 했더라구요 듣고 나니 저희 입장에서는 너무 답답하더라구요. 결국 저희가 뒤에서 32살 뒷담을 했다는 이야기 밖에 되지 않으니. 저희는 분명 업무에서 사소한 부분들 때문에 부딪혀서 스트레스 받고 힘들다라고 이야기 했을 뿐인데. 제가 이 회사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23년 03월 08일 | 조회수 2,424
d
dnd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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찌
찌유
23년 03월 09일
직장생활에서 답은 솔직한 생각과 마음 전하기 인듯 합니다.
이대로라면 퇴사 또는 이직을 생각했을수도 있는데 솔직하게 얘기히고 힘든점과 부딪히는 부분을 사실 그대로 얘기하고 고쳐나가야 할듯 합니다
직장생활에서 답은 솔직한 생각과 마음 전하기 인듯 합니다.
이대로라면 퇴사 또는 이직을 생각했을수도 있는데 솔직하게 얘기히고 힘든점과 부딪히는 부분을 사실 그대로 얘기하고 고쳐나가야 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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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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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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