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나이가 어린 축에 속합니다
20대 중반에 현재 업종에서 중소기업 팀장을 2년정도 달고 있구요.
여성이고 나이가 어려 해당 부분에서 부담감도 많았고 신입의 경우 저보다 어린 직원이 제 팀으로 들어온 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6개월차 된 신입이 저희 팀에 들어왔을 때 관리가 힘들어 다른 팀으로 그 신입을 옮겨달라거 해서 현재 옮겨진 상태입니다만, 성격이 비슷한 업무를 하여 부딪치는 일이 종종 있습니다.
제 고민은 이 신입이 성차별을 하는 것 같다는 것과 사회성이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같은 일을 현재까지 3번 반복해오면서 발전이 있을 법 한데 발전이 없습니다.
남성 팀장이 시킬 경우나 다른팀 남성 선임이 시킬 경우엔 어느정도 사회성 있게 하는 듯 했으나, 저나 저희팀 여성 선임(회사 전체에서 둘만 여성입니다)이 시킬 경우에 유도리있게 해오는 경우가 0에 수렴합니다.
같은 일을 10번씩 빠꾸시키는 건 거의 기본인 것 같고 자기가 일을 못하겠으니 발주업체한테 말해서 보고를 미루라는 등 말도 안되는 것들을 요구하곤 합니다.
A툴을 써서 일하라고 라면 B를 하고 B를 써서 하라고 하면 A로 하고 있습니다. 해당 부분 때문에 저나 그 신입 팀 팀장이나 여러번 대표님께 혼나기도 했구요.
혼자 다른 포맷으로 진행하고 혼자 다르게 일하고 이런 사람을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제 능력 부족일까요 아니면 그 사람 문제일까요 매일 밤마다 이해하려하고 참아내려고 하는데 그 다음날 출근해서 업무 진행한 걸 봤을 때 화를 참다 못해 해탈한 지경에 올랐습니다.
저는 무엇보다 일이 딜레이가 되지 않게 하고 싶은데 그 신입이 끼면 일이 딜레이되어버립니다. 어려운 일을 시킨 게 아닌데 계속 다른 일을 하며 시간을 버립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어떤 방식으로 접근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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