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자금담당 여직원이 그만두면서 자금담당 공석이 생겼고.. 후임으로 뽑은 직원은 자금쪽이 어려워 할수 없을거 같다며 회사에서는 저에게 자금을 맡아달라고 합니다
이전에는 규모가 작은 회사만 다녀서 회계 자금 구분없이 저혼자 총괄해서 부가세 결산 자금 4대보험 급여 등등 경영지원에서 하는 모든 업무를 총괄해서 진행했었습니다.
지금 입사한 곳은 이전 다니던 회사보다 규모가 조금 더 큰 회사라 회계와 자금이 분리되어있는 회사인데 총괄로 업무를 했다보니 회계업무와 자금업무에 대한 구분을 잘 모르겠기도 하고 결정이 어렵습니다..
팀장님은 강요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대외적으로 담당자가 구분되어있어야 해서 그런거 뿐이라면서 선택권한을 준다고 말씀하셨고
저는 규모가 더 큰 곳으로 입사한 만큼 업무적으로 이것저것 해보면서 커리어를 늘리고 싶은 마음이 큰데 자금쪽을 잡으면 그렇지 않다고 들어서 결정이 더 쉽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너무 욕심이 많은걸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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