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 벌어먹고 말로 벌어먹는 사람들
줏대 없고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
자리가 사람을 변화시키고 돈이 가치관을 바꿔버리기 쉬운 갈대같은 존재
가난한 인재가 불러온 재앙
폐급 준 공무원이 되어야 평화로운 회사생활
언론사의 미래는 언론인에 달리지 않았다
이미 배는 가라앉고있다
내 세대에서 빨아먹을만큼 빨아먹고 함께 잠식할 수 밖에 없는 적폐라는 개념이 가시화된 모임
익명성의 필요성
내부에서 정의를 위하여 싸우고자 하는 것은 이상한 사람으로 정의내려버리는 낙인찍어버리는 그리고 밀어내려하는 전체의 이익과 상관없는 카르텔 그잡채
그에 대한 설움 토해내는 하수구로 좋은 커뮤니티를 이용하는 나라는 사람
다를 줄 알았다
참고 참아 절이 싫어 중이 떠나는 것 한번 해보고 앞으로는 의견을 내보아야겠다는 생각은 전지적 작가 시점의 해피엔딩 이었을 뿐 현실은 칼춤추는 망나니일뿐
소통안되는 병신 만드는 집단에서 눈알을 파내고 귀를 자르는 게 유일한 생존 방식이구나
리멤버를 떠나고 다시 복귀하고 커뮤니티 활동을 처음 시작했다
익명의 응원이나 조언을 구하고자 함도 아니다 다만 묵인되어야 하는 것들이 목끝까지 차오르는걸 꿀꺽 삼키지 못하고 토할 수 밖에 없는 여력이 없어진 몇년 이었나 보다
술이 취했을 때보다 맨정신일때 더 미친사람이 되버리는 내가 싫다
현실적인 대화보다 혼자 지껄이는 감상이 나한테는 더 위로가 된다
나는 다음소희다
중꺽마는 내 인생에 없다
나는 굽힌다
오체불만족도 잘만 살더라
언론사 믿고 거른다
투표 종료
총 35명 참여
복수선택 가능
언론사 일한다
19(51%)
알바쓰레빠
1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