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10명이하인데 노조가 있어요.
사업시작할때 이전 하청받았던 곳이 나가면서 직원 9분이 제 회사로 인계된건데..
(노조가 이전 회사가 나갈때 직원 인수조건을 걸은듯.)
어쨋든 큰 회사도 아닌데 노조가 있습니다.
솔직히 전 노조 뉴스에서 처럼 나쁘게 생각하진 않았는데 하는꼬라지가 그냥 뉴스 그대로네요.
일단 맨 처음 근로 계약할때 계약서 나눠주러가니..
1. 노조원들은 제 말 들은 채 안하고 근로계약서도 안받음.. 노조위원장이 받지 말라나..
2. 노조원에게 뭐 시키면 말 안들음. 자기가 하기 싫으면 그냥 안하는거임; 근로계약서에 하기로 싸인해놓고 안하면 징계들어간다고 하니. 지역노조위원장이 전화와서 너무 계약서 대로 하지 말자고함;
(그럼 계약서 대로 돈 주지말고 적게 줄까?)
3. 원청회사 직원과 잦은 마찰.
4. 원청회사에서 잦은 불편 민원.
5. 잦은 민원때문에 근무지 이동배치하니(난이도 차이가 있지만 하는일은 모두같음.) 노조원에 대한 탄압이라고 함. 회사 고유 경영권에 개입.
제가 들어오기전 회사가 노조때문에 망했답니다.
그리고 비노조원에 대한 탄압도 있었구요.
노조랑 마찰 있으신 대표님들 있으신가요??
회사 운영한지 오래되지않아 상대가 좀 어렵네요.(노무사가 있는데도 어렵네요. 자꾸 말도 안되는거에 협의점을 찾으려고 하니..)
1년 계약직이고 다들 정년퇴직하신분들인데, 솔직히 노조 재계약하고 싶지 않아요.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