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좋은 피드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팀원이 담당하는 업무에 반복적으로 문제가 발생합니다. 시기를 놓치기도 하고, 숫자의 합계에 오류가 있습니다.
좋은 피드백은 상대방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피드백이라는 생각에 '업무가 요새 많이 바쁘죠? 업무기한을 준수하고 앞으로는 실수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라고 말하고 '괜찮은 피드백이었어, 이제 본인의 문제점을 알고 앞으로 실수를 않하겠지' 라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피드백을 할 때는 내가 하는 이야기의 숨겨진 뜻을 알아주길 바라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하게 할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이야기 해야 합니다. 마치 5세 아이에게 신호등에서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과 동일합니다.
"신호등이 빨간 불일 때는 차가 지나가는 신호이기 때문에 건너지 말아야해,
신호등이 녹색 불일 때는 양 옆을 차가 오는 지 보고 난 뒤 건너야 하는 거야"
제가 나름 구분지은 방법은 피드백을 할 때, '과거', '현재', '미래'의 시간흐름과 '지원'으로 구분하여 이야기 합니다.
- 과거 : 발생 원인이 어디에 있었는 지 그리고 하지 말아야 할것을 이야기 합니다.
- 현재 : 문제가 어떤 결과를 초래하였는 지 이야기 합니다.
- 미래 : 앞으로 발생하지 않도록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를 이야기 합니다.
- 지원 : 내가 도움을 주거나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합니다.
정확하지 못한 피드백은 팀원(사람)의 성장을 방해합니다. 기대치 만큼 업무능력이 향상되지 않고 낮은 인사 평가를 받게 되지만 그 이유를 본인은 알 수 없기 때문에 회사가 힘들다고 이야기 하다가 퇴사하게 됩니다. 정확하지 못한 피드백은 이것을 무한반복하게 합니다.
좋은 피드백의 결과는 사람을 성장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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