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 퇴사 고민입니다….. 이제 6개월 된 신입입니다. 나이도 꽤 있어요. (여자 나이 30) 남들보다 늦은 시작, 퇴사할 때 하더라도 이직처 먼저 구하는 게 맞다는 걸 알지만, 지금 당장이 너무 힘들어요. 8:30출근 10시~11시 퇴근해요. 한시간 정도 걸려서 집 오면 그제서 겨우 밥먹고, 다음날 출근 위해 바로 잡니다. 그래도 일이 남으면 다음날 8시나 더 이르게 출근, 다시 또 야근 반복입니다. 근무시간으로 인정받지 못하는 잔업도 항상 있고요. 원래도 워라밸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저정도는 아니었어요. 23년 인사발령 이후 상황이 좀 안 좋아졌고, 1달만 버텨보자 해서 지금입니다. 앞으로 일은 더 늘어나기로 결정되었고, 해낼 자신도 없고 하고 싶지도 않아요. 해도 해도 쌓여만 가니 숨이 막힙니다. 퇴사를 결심한 건 정신적으로 날카로워지고, 부정적이게 되고, 무기력해진 게 느껴져서 입니다.(스스로도, 주변에서 말하기도) 요즘같은 취업시장에, 그리고 제 이력과 나이를 고려하면 버티다 이직하는 게 베스트임을 알고 있지만, 이제 막 6개월, 지금 상태론 이직 사실상 쉽지 않고, 신입 공고도 계속 보는데 전보다도 더 얼어붙었네요. 경력이 쌓이기까지 버티고 이직하자 싶다가도, 지금 당장 너무 힘들어요.
투표 신입 퇴사 고민
23년 02월 05일 | 조회수 1,044
동
동동23
댓글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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띠
띠모
23년 02월 05일
이미 머릿속은 회사에 맘 떠난거 같은데 둘중 하나 빨리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머리랑 몸 따로 플레이 하면 오히려 힘듭니다.
이미 머릿속은 회사에 맘 떠난거 같은데 둘중 하나 빨리 결정하시는게 좋습니다. 머리랑 몸 따로 플레이 하면 오히려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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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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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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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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