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건물주가 건물팔아 달라고 해서 사무실 찾아감. 나이가 80이 넘는데 건물이랑 땅등 팔고 싶은 물건이 엄청 많은데 대출 풀로 끼어 있는데 개비싸게 내놈.
자기가 스키장 개발하려고 지구단위까지 잡은 땅있다고 지분투자자구해달라고 요청함. (골프장으로 설계변경중인데 돈이 다 떨어진 상황이었음 ㅋ)
그래서 사업계획서 받으러 담날 사무실재방문하니 말목장 끌고가더니 아침 8시부터 밤 11시까지 운전시키고 차량정비 시키고 말목장에서 일시키고 사업계획서 안줌 ㅋ.
그 다음날 사업계획서 받으려고 방문하니 설선물 나눠줘야한다고 고기배달시키고 페인트질 시킴. ㅋㅋ 알고보니 컴터에 있는데 어디있는지 모르고 있었음. ㅋ. 저녁 11시에 퇴근함.
나한테 직원 구해달라고 시킴. 아는 백수 동생 취업시키려고 델꾸 같는데 나랑 그 동생한테 일본어 번역 시키고 컴퓨터 고치라고 시킴. ㅋㅋㅋ ㅠㅠ 컴퓨터기사불러더니 결제올리라고 함. 결국 출장비 1만원 내가 내고 보냄. 동생은 월급 밀릴것 같다고 안나옴. ㅋ
사업계획서 대형시행사 차장,부장급한테 보냈는데 갑자기 쌍욕 박음. 결제 안 올렸다고 ...개 빡쳐서 난 직원 아닌데 왜 결제 올리냐고 물어봄. 결국 중개포기함. ㅋ
하아... 세상에 별의별 미친놈 다 만나봤는데 역대급이네요... 파산직전인데 자기처럼하면 성공할수 있다고 이 모든일을 시킴. 가스라이팅인거 알지만 딜성사시키려고 참았는데 ... 진짜 ... 아니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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