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다들 보셨나요?
조금이라도 더 행복한 회사생활을 하고 싶거나
지금 회사에서 내 기량이 충분히 발휘되지 않아 답답하신 분은 이번 글을 주목해주세요 :)
우영우 장면 1.
영우가 시니어 변호사에게 지적을 하는 부분들을 재판관님이 시니어 변호사가 변론할 때 동일하게 지적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런 재판관의 모습을 보고 최수연 변호사가 영우가 낸 법리로 현장에서 변론을 하죠. 예상대로 그 변론 덕분에 승소를 하게 됩니다.
우영우 장면 2.
정명석 변호사를 대신해 부임한 시니어 변호사와 영우는 결이 굉장히 맞지 않습니다. 1)묻지 않은 말 2)시키지 않은 일은 하지 말라고 크게 핀잔을 주고, 결국 사건에서 제외시킬 정도로 말이죠.
이전에 영우가 무슨 말을 하든 다 들어주고 변론의 기회를 주던 정명석 변호사와는 딴판이죠. (드라마이긴 하지만) 당시엔 승소로 이끄는 촉매제 역할을 늘 영우가 해냈는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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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두 장면을 보면서 "나와 결이 맞는 사람과 일하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를 다시금 느꼈습니다.
아무리 내가 개인 역량이 뛰어나다고 해도 상사가 그것을 인지, 인정을 해주지 않는 다면 그 역량은 발현될 수 없을 것입니다.
반면 영우와 재판관님 또는 정명석 변호사와의 관계와 같다면, 소통도 잘되고 개인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한 잘 살려서 성장시킬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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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여러분과 결이 맞는 상사를 만나 행복한 회사 생활을 할 권리가 있고 할 수 있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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