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미디어상에서 사람들이
내 얘기에 관심 두게 만들려면
남한테 이래라저래라 얘기
남의 얘기 그냥 옮기는 얘기
남에게 좀 판단해달란 얘기
나는 이게 좋더라는 얘기
나는 이런 사람이란 얘기
나는 이런 거 한다는 얘기
이런 ‘남’ 얘기 ‘내’ 얘기하지 말고
이러 이런 건 생각해보니 이렇더라
이러 이런 건 찾아보니 이거더라
이러 이런 건 사실 원래 이랬더라고
설명해주면서 건네듯이 얘기를 하면
사람들이 더 많이 좋아하더라고요.
측정해서 계량화할 순 없지만
제가 혼자서 가만히 오랫동안
관찰한 믿을만한 감각 지표입니다.
참 역설적이죠.
얘기 안에 ‘내’가 빠져야
사람들이 ‘내’ 얘기에
더 집중해준다는 사실이 말이죠.
물론 모든 상황에서 다
그렇다는 건 아니고요.
저는 이 걸 느끼고서 부터는
매번 그렇게 하지는 못하고
쉬운 일도 아니지만
그러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여러분들은 소셜미디어로 소통을 하실 때
어떤 점들을 신경 쓰시는지 궁금하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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