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번 쓸까말까 고민하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먼저 사회생활을 하고 계시는 선배님들의 고견을 여쭙고자 글 올려봅니다!
우선 저는 8개월동안 작은 스타트업에서 디자이너로 근무했었고 현재 다시 취업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면접 끝에 a회사는 현재 출근을 기다리고 있고, b회사는 면접을 보고 기다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a회사는 스타트업~중소기업이며 사업 아이템은 신박하나 불안정한 상태입니다. 회사 건물도 좋고 복지도 좀 있는 편이며 다른 디자이너들과 함께 일할 수 있습니다. 그에 비해 잡플래닛 평점도 2.1 이고.. 야근이 많고 주니어가 갈린다는 평점에 다들 도망치라고 하고 있어서 너무 무섭네요. 그리고 제가 더욱 성장할 수 있을지를 잘 모르겠습니다.
b회사는 첫 회사와 동일하게 작은 스타트업이라 사무실도 작고 복지도 기본적입니다. 사업 아이템도 무난하지만 잡플래닛에도 올라와있지 않아서 분위기가어떤지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더 배우고 싶은 업무에 대표님도 관심이 있어서 그 쪽으로 더 배우고 성장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게됩니다.
글이 길어졌는데.. 연봉이 같다는 가정하에 저는 이제 경력을 쌓아야하는 주니어고 짧아도 2년은 다녀야하는데 선배님들이라면 어떤 회사를 선택하실건가요? 만약 b회사에 붙지 않아도 a회사에 들어가는게 맞을지 너무 걱정되기도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
첫회사(?) 너무 고민됩니다
투표 종료
총 47명 참여
a회사
16(34%)
b회사
31(6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