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인 주제로 배우자와 갈등이 심해져서 다른 분들은 어찌 생각하는지 궁금하여 이렇게 글 남깁니다. 저는 직장내 관리자 그룹에 속해 있습니다. 직종 특성상 여성 비율이 높고(전 남성) 사업기획,서비스 등 다양한 업무가 있습니다. 그러면 본론으로 들어가서 배우자와의 갈등상황입니다. (참고로 배우자는 좀 보수적인 편입니다) 부서원 여직원 중에 한명이 새벽에 카톡을 보낸걸 배우자가 봤습니다. 카톡내용은 몸이 너무 아퍼서 휴가를 내겠다는 말이었습니다. 여성의 특정부위까지 몸 이 안좋다는 구체적 정황이 적혀있었습니다. 저도 당혹스러워서 아침에 출근길에 예 알겠어요. 몸조리 잘하고 내일봐요. 정도로 가볍게 답을 했습니다. 배우자와 지속적인 갈등은 제가 여직원들한테 여지를 줬으니 이런 문자가 왔다. 행동을 똑바로 안한다 등등 갈등의 연속입니다. 그 여직원과 업무적 문자만 나눠도 단어선택가지고 엄청 뭐라 합니다.(예. 자음만 쓰는 것-ㅋ ㅇㅋ 등, 알겠어요~ 물결, 확인요! 느낌표 등) 그 이후 카톡이나 통화 이력등 핸드폰을 수시로 봅니다. 뭐 제가 잘못해서 보여주는게 부담스럽거나 그런건 없는데 저런 문자 내용을 비롯해서 여직원들과 식사만 해도 뭐라합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스트레스 받고 힘드네요. 마음 같아서는 진짜 남자만 있는 직종에서 일하고 싶네요. 다수의 여성과 일하는 거 자체가 너무 힘든데 말이죠. 불편해 하는 여직원과는 차석이라 소통할일도 많고 참 힘드네요. (함께 외부 미팅이나 시장조사 하러 다니는 것도 엄청 뭐라해요. 외근건수는 많아야 월 1회 정도?) 다른 분들의 이런 상황에서의 조언부탁드립니다.
결혼 1년차 배우자와의 갈등에 대한 조언
23년 01월 15일 | 조회수 16,749
포
포말이
댓글 5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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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고다르
23년 01월 16일
배우자가 사회생활 경험이 별로 없나 봅니다. 이런 경우 비슷한 문제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더군요. 해결책은... 안타깝지만 상황이 생길 때마다 설득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
배우자가 사회생활 경험이 별로 없나 봅니다. 이런 경우 비슷한 문제로 갈등이 생기는 경우가 많더군요. 해결책은... 안타깝지만 상황이 생길 때마다 설득하는 수 밖에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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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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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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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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