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가 없어 외롭고 힘든 신입사원 있나요?
혹시 같은 팀 선배가 아니더라도
친해지고 싶고
조언을 듣고 싶기도 하고
심리적 지원을 받았으면 하는 분이 있나요?
(혹시 없어도 마음이 가는 사람을 찾아보세요)
그럴 때엔 용기를 내어 먼저 찾아가 보세요.
처음에는 직급/나이가 너무 많이 나는 사람보다는
몇 살 위 선배 정도면 적당합니다.
(용기를 낸다는 게 쉽지 않지만
한번 시도해보면 그 다음부턴 더 쉬워질 겁니다.
그리고 지금 궁한 사람은 나잖아요!)
"안녕하세요, 00팀 신입사원 00입니다.
제가 처음이라 아직 모르는 분들도 많아서
한 번 인사드리러 왔는데요,
혹시 커피 한 잔 괜찮은 시간 있으실까요?"
정신없이 바쁘거나
남들에게 무관심한 사람이더라도
신입사원이 와서 이야기할 시간을 부탁하는데
냉정하게 거절할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혹시 급한 회의가 있어 나중으로 미루더라도
생각날 때 먼저 다시 내게 찾아올 거예요.
꼭 업무를 직접적으로
배울 수 있는 사수가 아니어도
회사에서 한 번씩 얘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마냥 외롭지만은 않을 겁니다.
친해진 사람이 있다고
너무 편중하지 말고
적당히 거리를 유지하면서
이런 사람을 두세 명 정도 더 만들어 보세요.
이렇게 지나가면서 눈인사라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 늘어나면
긴장을 늦추고 안정감을 찾는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러면 업무도 더 차근차근 배울 수 있게 될 거예요.
루키 여러분,
새해 첫 작은 목표로
회사 내에 커피 챗을 할 수 있는
선배를 한 명 만들어보면 어떨까요?
* 회사 적응법이 궁금한 신입사원! 은 아래 오픈 채팅방으로 오세요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