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근입니다.
2023년 검은 토끼의 해! 복 많이 받으세요!
단톡방에 새해에 좋은 의도로 덕담했다가 핀잔만 들었다는 글이 1만 뷰를 넘었는데요, 저도 문구 하나하나 조심하게 됩니다.
‘되길 바랍니다’라는 문구에서 서로 오해가 있었는데요, 검색해 보면 많이 사용됩니다.
하지만 저 역시 ‘바랍니다’ 문구로 오해를 샀었던 적이 있었기에, 이메일에서는 거의 사용하지 않습니다만, 참 별걸 다 알아야 하지요.
오늘 주제가 조금 비슷합니다. 바로 그 어렵다는 대화로 ‘소통’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상대가 그 의미를 어떻게 받아들이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죠.
“한 번 이야기했다고 모두 이해한 것은 아니다”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동물학자 콘라드 로렌츠는 소통에 대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말했다고 해서 들은 것은 아니다.
들었다고 해서 이해한 것은 아니다.
이해했다고 해서 동의한 것은 아니다.
동의했다고 해서 기억한 것은 아니다.
기억했다고 해서 적용한 것은 아니다.
적용했다고 해서 행동이 변한 것은 것은 아니다.
따라서 말했다고 해서 행동이 변하는 것은 아니다.
팀장이 말한 바를 부서원이 100% 이해했다고 인식하면 안 된다는 것이죠. 반드시 재확인하는 습관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이때에 중요한 것은 부드러운 말투입니다. 팀장의 따뜻한 말 한마디가 관심의 시작이자 신뢰 형성의 근간입니다.
“내가 방금 말했는데, 어디로 들은 거야!”라고 윽박지르면 될 것도 안 되는 것이죠.
대부분의 조직엔 사내 정치, 음모와 갈등이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나쁜 행위들을 당연히 해야 하는 것처럼 배우지 않아도 됩니다. 나부터 부하직원들에게 좋은 말을 하고 실수해도 차근차근 알려주다 보면 좋은 문화로 바뀌는 것은 시간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좋은 리더에 도전하는 직장인들이 많으시겠죠!
저는 올해 리더 관련한 책을 두 권째 읽고 있습니다. 좋은 습관은 머리로 이해하고 행동에 옮기는 것입니다.
많은 리더님들! 올해도 파이팅 하시죠! 아자!
----------------------------------------
책을 매일 읽고, 글을 매일 씁니다. <도서 인플루언서_때굴짱>
신간도서 따끈한 후기 전달합니다. <팀장, 바로 당신의 조건>
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