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휴가 중에 밥먹으러 회사 오는 직원

22년 12월 28일 | 조회수 28,002
지식사장
억대연봉

내용 추가) 말씀들 감사합니다. 우선 오해 아닌 오해가 조금 있는 것 같아 변명을 남겨보면 1. 직원 분의 평소 행실이나 퍼포먼스를 차치하더라도, 당연히 고맙고 소중한 존재이기에 밥 한끼 드시는 게 전혀 아깝거나 하지 않습니다. 다만, 아래 듀드드님의 댓글처럼 동료 간 뒷말이 나온다거나, 너도나도 이렇게 하겠다는 등의 조직문화 차원에서 더욱 깊이 고민되는 것 같습니다. 2. 이럴 시간에 회사 성장을 위해 고민하라는 말씀 감사합니다. 그런데 대표의 입장에서 조직문화와 비용감축에 대해 고민하는 것은 회사 성장과 관련된 고민이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더 큰 임팩트를 위한 고민에 힘써야겠죠.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저희는 직원 분들께 점심식대(구내식당)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에 한 직원 분께서 휴가 중에 점심식사를 하러 회사에 오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한 번이 아니고 상습). 물론 한 분이기에 비용 지출이 큰 편은 아니지만, 도의적이든 조직문화 차원이든 이게 괜찮은 일인지 의문이 들어서요. (이 '괜찮다'는 걸 구체적으로 뭐라 표현해야 할 지도 애매하네요;) 점심식사 정도는 그냥 별 생각 없이 넘기는 게 맞을까요? 자칫 이런 문화(?)가 직원들에게 퍼지진 않을까 하는 우려도 듭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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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40살
    22년 12월 28일
    점심메뉴가 대단하다면, 회사가 대기업이니 봐줄만하고, 점심메뉴가 형편없다면, 직원이 불쌍하니 봐줄만하다.
    점심메뉴가 대단하다면, 회사가 대기업이니 봐줄만하고, 점심메뉴가 형편없다면, 직원이 불쌍하니 봐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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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7
    d
    drpop
    22년 12월 28일
    간결한 명언이시네요 ㅋㅋㅋ
    간결한 명언이시네요 ㅋㅋㅋ
    7
    용왕
    22년 12월 30일
    명언이십니다
    명언이십니다
    0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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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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