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원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22년 12월 24일 | 조회수 7,121
흐켱

회사에 일이 생기고 팀 상황이 안좋아서 스트레스받고 있는 매일 혼자 야근하면서 힘든 상황입니다. 최근에 애들한테 신경질을 좀 냈습니다. 애들한테 신경질내고 해서 미안하다고 하고 먼저 보내고 상담도 많이 하구요. 제가 이 아이들이 필요하기도 해서 그런것도 있구요. 특히나 저는 내사람이라는 생각이 큽니다. 아무리 일로써 만났지만 팀이니까 서로 배려하고 팀웍을 맞춰야겠죠. 근데 이걸 당연하게 생각하는건지 제가 얘기하는데 자기 일을 해야한다고 가고 합니다. 제가 야근하는데 이미 퇴근준비 다하고 약속있으니까 간다고 일찍 퇴근하기도하구요. 물론 야근 강요한적 단한번도 없는데 이번에는 외부에서까지 도와주러 왔는데 가려고해서 가라고는 못하고 잡아뒀는데.. 어쨌든 제가 너무 비약하는거일수있지만 이런 제 행동이 어쩌지 못한다라고 생각하는건지 크게 착각하는거같은데.. 참 답답하고 어떻게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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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쌍 따봉
    고다르
    22년 12월 24일
    상사가 야근하는데 부하직원이 일찍 퇴근하는건 오래전부터 그랬습니다 ㅎ 중요한건 이제는 상사/부하 개념이 아니라, 나는 팀장의 '역할'을 하는 거고 어린 친구들은 팀원의 '역할'을 하는거죠. 그러니 팀장이 야근을 해도 팀원 본인은 퇴근을 하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겁니다. 팀장이 팀원을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요 ㅎ 그리고 내 사람이라 이야기하는건... 요즘 젋은 직원들에게 부담만 줄 뿐입니다. 젊은 직원들에게는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더 효과적이더군요. 옆팀에서 내 팀원한테 뭘 시킨다면... 그 팀장 우리 쪽으로 불러 '앞으로 협업할게 있으면 제게 이야기해 주세요'라고 한마디 하는게(팀원들이 들을 수 있게) 낫죠. 제 경우는 윗선과 좋게좋게 이야기해서 끝난 거라도 으랏차차(쇼잉)한 번 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치 군대에서 소대장이 중대장에게 한마디하는 것처럼요 ㅎ 나름 효과적입니다. 이것도 제 팀원들이 착해서 그런 거겠지만요. 아울러 팁을 하나 드리자면... 어떤 프로젝트를 할 때 '팀장인 나는 어떤걸 할게'라고 이야기 해주는게 좋습니다. 이 과저이 없으면 '팀장은 노는거 같은데 월급은 나보다 많아'란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죠. 아울러 팀원인 당신이 하는 일은 이러저러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면 좋더군요. 또한 이 과정에서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고민하지 말고 팀장에게 이야기 하라고 해주면 부담이 훨씬 덜하죠. 사소한 것들이지만 이런 것들로 회사내에서 퇴사하는 직원이 제일 적은 팀이 되었습니다.
    상사가 야근하는데 부하직원이 일찍 퇴근하는건 오래전부터 그랬습니다 ㅎ 중요한건 이제는 상사/부하 개념이 아니라, 나는 팀장의 '역할'을 하는 거고 어린 친구들은 팀원의 '역할'을 하는거죠. 그러니 팀장이 야근을 해도 팀원 본인은 퇴근을 하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 겁니다. 팀장이 팀원을 어찌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라기 보다는요 ㅎ 그리고 내 사람이라 이야기하는건... 요즘 젋은 직원들에게 부담만 줄 뿐입니다. 젊은 직원들에게는 행동으로 보여주는게 더 효과적이더군요. 옆팀에서 내 팀원한테 뭘 시킨다면... 그 팀장 우리 쪽으로 불러 '앞으로 협업할게 있으면 제게 이야기해 주세요'라고 한마디 하는게(팀원들이 들을 수 있게) 낫죠. 제 경우는 윗선과 좋게좋게 이야기해서 끝난 거라도 으랏차차(쇼잉)한 번 하겠다고 이야기합니다. 마치 군대에서 소대장이 중대장에게 한마디하는 것처럼요 ㅎ 나름 효과적입니다. 이것도 제 팀원들이 착해서 그런 거겠지만요. 아울러 팁을 하나 드리자면... 어떤 프로젝트를 할 때 '팀장인 나는 어떤걸 할게'라고 이야기 해주는게 좋습니다. 이 과저이 없으면 '팀장은 노는거 같은데 월급은 나보다 많아'란 생각을 하는 경우가 많죠. 아울러 팀원인 당신이 하는 일은 이러저러하기 때문에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는 이야기를 해주면 좋더군요. 또한 이 과정에서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을수도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고민하지 말고 팀장에게 이야기 하라고 해주면 부담이 훨씬 덜하죠. 사소한 것들이지만 이런 것들로 회사내에서 퇴사하는 직원이 제일 적은 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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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2
    흐켱
    작성자
    22년 12월 24일
    굉장히 좋은 팁이네요 야근은 외부에서 도와주러왔는데도 그러길래 좀 그랬네요ㅎ 역할로 인식하는게 좋은것같네요! 문제가 있을때 적절한 쇼잉이나 기획한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역할, 팀원에게 일종의 동기부여도 중요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굉장히 좋은 팁이네요 야근은 외부에서 도와주러왔는데도 그러길래 좀 그랬네요ㅎ 역할로 인식하는게 좋은것같네요! 문제가 있을때 적절한 쇼잉이나 기획한 업무에 대한 구체적인 역할, 팀원에게 일종의 동기부여도 중요해보이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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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품질으른이
    22년 12월 24일
    저도 항상 고민하고 있던 내용인데 덕분에 좋은 팁 얻어갑니다. 질문자님과 답변자님 모두 감사합니다!!
    저도 항상 고민하고 있던 내용인데 덕분에 좋은 팁 얻어갑니다. 질문자님과 답변자님 모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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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회원 가입 하고 보다 쉽게 같은 일 하는 사람들과 소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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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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