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계속 고민중인 문제가 있는데요
제 일도 바쁜데 자꾸 다른 직원분이 중요도가 낮은 일로 저를 피곤하게 만듭니다. (저 혼자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님, 대표님도 해당 문제 어느정도 인지하고 계심)
그 분이 제 상사는 아니시고 같은 직급 분이신데 입사시기는 1년 조금 안 되게 차이가 나요. 저보다 나이 많으시고 입사도 먼저 하셔서 상사는 아니지만 선배로 생각하고 일하고 있습니다.
그 분이 저에게 뭔가를 시키면 저는 그걸 해서 드리는데 항상 별거 아닌 수정요청을 하십니다... (딱히 건설적인 피드백으로 느껴지지 않음)
본인이 고치면 5분이면 하실텐데 굳이 저를 시켜서 고치게 하는게 이해가 안 가고, 엄밀히 말하면 제 업무영역도 아닌데 시켜서 하는거라 반발심이 생기네요. 이런게 계속 쌓이다보니 이제 그 분에게 메시지만 와도 한숨이 나오고 가슴이 턱 막혀요. 명령조로 말씀하시는 것도 짜증나고요.
이럴 때 어떻게 행동하면 좋을지 조언해주실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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