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대근입니다.
매서운 바람이 힘차게 불고 있는 겨울입니다.
이렇게 추워야 해충들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겨울 나름대로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다고 볼 수 있겠군요.
제목만 읽으면 고용주께선 “아니 무슨! 개소리야!”라고 하실 수 있겠고, 반대로 직장인에게는 기분 좋은 얘기일 것도 같습니다.
결과적으로는 고용주가 더 좋을 것도 같은데요. 몇 가지를 언급해 보겠습니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대부분의 직장에서는 사원부터 차근차근 밟아가야 합니다.
출발선은 모두가 똑같습니다. 하지만, 대리를 달고 과장을 달면서 능력의 차이를 스스로 깨닫게 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직과 창업을 선택, 아니면 유지(승진) 하면서 더 좋은 기회를 갖지요.
이때 중요한 포인트가 있습니다.
1. 죽어라 일만 하는 사람들은 좋은 기회를 만나기 어렵다는 겁니다.
- 한 가지만 파고드는 직업은 흔치 않습니다. 대부분의 직업을 보면, 내 업무 + 관리 영역을 더하면 기회는 몇 배 이상으로 늘어납니다. 관리 영역이 아니어도 됩니다. 다른 공부를 해도 마찬가지입니다.
2. 워라벨의 진짜 의미는 집에서 놀고먹으라는 말이 아닐 수 있다!
- 워크 앤 라이프 밸런스. 직장과 내 삶의 밸런스를 맞추라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디에 기준을 두고 맞추고 싶나요? 직장에 내 삶을 대입할 것인지. 내 삶에 직장을 대입할 것인지.
늘 선택이 필요합니다. 선택을 하고 나면 다음이 보입니다.
3. 책을 읽지 않아도, 글은 쓰십시오!
- 책 읽을 시간이 많이 부족한 시대입니다. 그래서 추천하는 게 글쓰기입니다. 일기라도 좋습니다. 하루에 500자. 즉 A4 절반만 쓰면 됩니다.
추천하는 건 블로그입니다. 나에 대해서 쓰세요. 내가 몇 시에 일어났고, 출근은 어떻게 했고, 점심엔 뭘 먹었고, 퇴근 때 주변에 뭐가 보이더라 등등 이야기. 핵심은 나를 보라는 겁니다.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나의 습관은 무엇인지. 그리고 나면 내가 무엇이 되고 싶은지 알게 됩니다.
라떼 이야기 하나 하자면, 40대 중반이 넘어가면서 선택의 길이 좁아지더군요.
그래서 위에 언급한 3가지를 실천 중에 있습니다. 기술에 관리의 영역을 플러스하는 것이죠.
그리고 책은 일부러라도 더 읽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3-4권 읽은 후에, 꼭 블로그에 리뷰를 남깁니다. 스스로와의 약속이지요.
내년에도 경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리멤버 가족 여러분 건승하길 바랍니다.
올해 한 해도 고생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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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블로그를 시작했고, 도서 인플루언서에 도전해서 성공했고, 작가 브런치에 도전 중입니다. <블로그 때굴짱으로 활동 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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