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기 원장님 많이 늙으셨네요.
고교시절 수능 강의 들었던 기억이 있는데
많이 늙으신 모습 만큼
나의 늙음도 느껴집니다.
제가 한 많은 경험 중
가지 못 할 곳에 당당히 가게 된
경험을 나눠봅니다.
고1 때, 저와 고만고만 한 실력의 친구가
갑자기 자퇴를 했습니다.
다들 잊고 있었는데
원서 쓸 때 나타난거에요.
자퇴를 한 것이 아닌
방통고로 전학을 한 것이더군요.
다니던 학교는 2주에 한번 쉬었는데
(나머지 매일 등교)
그 2주 마다 방통고 출석일 이었기 때문이죠.
그친구는 우리들과 역으로
2주에 한번 출석하는 방통고로 전학하여
내신 2등급을 찍었고(1학년 성적 때문에)
내신 100% 서울권 학교에 4년 장학생으로
입학을 했습니다.
생각의 차이 인 것이죠.
3년 개근 그게 뭐라고
부모님은 등교를 강요 하던 시절 이었죠.
다들 같은 길을 갈 때,
돌아서 달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일산 갈 때, 강변로 보다 외곽이 빠르기도)
퇴근길. 어린시절 겨울이 떠오릅니다.
누구도 알려주지 않는 길을 두고
많은 고민을 했었죠.
담임은 보너스 받으려고 억지로
만만한 곳으로 진학을 시켰고요.
다양한 길이 있는데도
다들 가는 길로 가야했습니다.
이제는 중퇴도 스펙이라는 사회이니
진학을 앞둔 부모들은
좀 더 융통성을 발휘 할 필요가 있지요.
저는 주변에 진학의 어려움에 처한
조카들을 특허 신청 만으로도
특례 입학을 수차례 시켜줬는데요,
카이스트 같은 곳도 특허로 입학이
가능하니 미리미리 준비 하십시오~
//
저는 사회 생활이 충분해졌을때 부터
빈틈을 찾습니다.
모든 시스템에는 빈틈이 있더라고요.
//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