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기업특판 MD로 거의12년 동안 한회사에만 다니고 있는데 최근들어 계속 고민이 되어 몇 글자 적어보아요
직작인의 고비가 3, 6, 9, 12년 라고 하는데 그때마다 사실 고민하다 지금까지 시간이 흘렀네요
지금 일하는게 너무 편하고 좋지만 사실 연봉도에대한 고민이 가장 많이 하고 있어요
회사 사정도 그렇게 넉넉하지 않구요
그런 와중에 저희 대표님은 1~2년 안에 회사를 저한테 물려주시겠다 하시네요
사업해서 처음부터 매출처 없는 상황에 시작하면 힘들다구요
사실 그렇지는 않거든요
지금 받는 연봉이 워낙 제 나이에 받아야하는 연봉보다 낮다보니 사업으뢔서 맨땅에 헤딩하더라도 지금장도는 벌 수 있는 구조가 되는데 사업이라는게 쉽지않아 계속 고민만 하고있어요
다른업체에 제가 근무한 년차와 납품이력 등으로 이력서 넣으면 대기업 말고 중소기업 정도는 취업은 가능한 상황이고 연봉도 지금보다는 20~30% 올릴 수 있는 상황이예요
와이프랑 맞벌이하고 있어서 와이프는 사업해보라고 하지만 요즘같은시기에 사업하기 더 무섭고 그렇다고 이직하자니 대표님 배신하는거 같고…
저 자신의 이익만 상각한다면 둘다 해볼만한 상황이지만 현실이 너무 편한 나머지 안주하고있는게 사실인데요
고민되어 여기에 글써 보아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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