ㅈㄱㄴ
그동안 회사에서 이성적으로
차분해보이려고 노력했습니다
회사는 회사다 모토로 적당히 거리 유지했는데
이번 연말 회식때 무너졌습니다
한마디로 이미지 나락갓어여ㅜ
원래 친구들이랑 노래방가면
진짜 미친듯이 놀긴해요
소리지르고 발라드 잘안부르는 텐션인데
술 조금 마시고 분위기 띄워야겠다는
아무도 모르는 짐을 지고 미친듯이 뛰었어요
당연 저만 뛴건 아니고
다같이 뛰었는데 신입이 왜그랬을까
좀만 더 자제할까 이성을 잡고 박수만 칠겅
후회중이에요
지금 자제할걸 후회했다가
아냐 뭐실수한것도 없고 이정도는 귀엽나
혼자 위로하고
이직하고싶네요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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