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보기만 하다가 처음 글을 올립니다 애기는 연년생으로 2살3살 와이프는 좋은 대기업(저보다 연봉이 1.5배지만 보너스 엄청 나오는 기업) 있고 장모님이 지금 애기들을 봐주시고 계십니다 (어린이집 다니지만) 맞벌이로 어찌어찌 둘다 어린이집도 보냈고 남들보다는 럭키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사실 경력이 좀 안좋습니다 연구원 출신이였다가 영업을 도전했지만 1년 정도 하다 쓴맛을 뒤로 지금 회사에 다른 커리어로 다니고 있습니다 대학교부터 나름 쉬지 않고 달려왔다고 자부하지만 휴학없이 늦게 취업을 하였고 결국 여기까지 왔네요 이와중에 업무도 힘들고 충원도 안되는 실정에 새로운 팀장 및 팀원이 오겠지하고.. 1년 이상 기다리고 있지만 충원이 되었지만 회사현실을 알고 퇴사하고, 있던 베테랑들도 퇴사를 하더라구요.. 들어온지 얼마 안되었지만 임원급에서는 수맥라인이라고 하는데 일하는 것 마다 족족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야근수당없는 야근하면서 나름 노력은 해보지만.. 집에서는 일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일을 왜 집까지 가져오냐고 합니다 이런 와중에 장모님이 좀 아프시네요... 내년 3월에 집으로 돌아가시겠다고 이미 말씀해주셨고 핑계로 보이겠지만.. 육아휴직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업무는 힘들고 열심히 해보고 있지만 인정받기 힘든 직장에 이런 고충을 이해하고 있는지 않는지 모르는 와이프.. 오래되지 않는 경력.. 이런 상황에도 지나가는 글귀보면서 힘을 낼려고 노력하지만... 점점 무기력하고 우울해지네요 이렇게 사는게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물론 다른 환경이나 경험을 하시는 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습니다 정답을 원하는건 아닙니다 좋은 말씀 있으시면 한 문장이나 글자더라도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남성 육아 휴직
22년 12월 04일 | 조회수 833
꼬
꼬인경력풀이
댓글 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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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대니보이
22년 12월 06일
육아휴직 내시고 (안내준다고 하면 고용노동부 신고 드립 ㄱㄱ) 육휴하면서 애들자면 이력서 보충 및 이직 알아보세요
육아휴직 내시고 (안내준다고 하면 고용노동부 신고 드립 ㄱㄱ) 육휴하면서 애들자면 이력서 보충 및 이직 알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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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회사에서 풀지 못한 고민, 여기서
회사에서 업무를 하다가 풀지 못한 실무적인 어려움, 사업적인 도움이 필요한 적이 있으셨나요? <리멤버 커뮤니티>는 회원님과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과 이러한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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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
리멤버
@멘션된 회사에서 재직했었음
19년 05월 28일
일하는 사람과 기회를 연결하여 성공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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