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직원 중에 한 명이 업무상 스트레스로 공황장애를 겪고있습니다.
외부 업체를 관리하는 직원이고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제가 정말 기대가 많았던 친구였고 참 열심히 일하고 실력이 있는 친구입니다. 제 속이 뭉그러지고 뜨끈뜨끈하여 잠이 안옵니다. 제가 죄인입니다.
다른 대표님들께서는 평소 직원들의 정신건강 케어를 어떻게 하고 계신지 고견 여쭙습니다.
격려하고 힘든 얘기들 들어주고, 긴 휴가 보내고, 또 상대 회사 대표에게 제가 직접 조율 요청하고 뭐 이런 방법들로는 역부족이었습니다. 제가 자금을 더 끌어오고 좋은 동료들을 더 데려다놨으면 그러면 좀 더 나았으려나요?
평소에 전문적으로 스트레스 케어를 더 해줬더라면 좋았겠다 싶은데, 어떤 사소한 팁이라도 좋으니 조언 주실 수 있을까요?
그리고 휴직이든 퇴사든 제대로 쉴 수 있게 서두르고 싶은데, 만약 이런 경우 퇴사를 하더라도 산재로 처리가능할까요? 산재로 처리하면 뭔가 회사에 패널티가 있는 건가요? 뉴스에 보면 여러 회사들이 작업상 물리적 외상을 겪은 경우에도 산재처리를 안한다는 걸 봤는데 산재는 그럴 때 쓰는건데 왜 보험료 다 내어놓고 활용 안하는 이유가 있나요?
그리고 또 혹시 EAP를 활용하여 보신 분들 계실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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